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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창원 지역 재학생 모임 성료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사진영상학과는 지난 7월 3일 창원 지역 재학생들이 주축이 된 지역 소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재학생 간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학과에 대한 애정과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1차 모임에서는 학우들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교류의 장을 가졌고, 2차에서는 인근 카페에서 모임의 운영 방향성과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창원 지역모임의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하였으며, 향후 사진전, 공동 프로젝트, 소규모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사진영상학과 이진영 교수가 직접 참석해 학과 운영 방향과 지역모임의 가치, 전공자로서의 진로에 대한 조언 등을 전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학생들은 교수와의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학업과 창작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등 학문적 성장의 연장선상에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진영 교수는 “지역 기반 모임은 사이버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습과 창작이 이뤄지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학과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학우들은 “교수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더욱 큰 힘이 됐고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면서 “이번 창원 모임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소속감과 동기 부여를 심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지역 중심의 소모임, 출사, 전시 관람, 작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함으로서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인간적 교류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사진영상학과는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사이버대학 유일의 사진영상학과로서 1인 미디어 산업의 핵심 인재인 사진전문가 및 유튜브 영상제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7-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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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과, 난독 문해지도 교육에 열의를 담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TU-Challenge 난독 문해지도 기초과정을 개설운영했다고 밝혔다. 난독증 및 경계선급 지능 아동 등 기초학습부진 아동의 문해력 평가와 중재에 대한 이론과 실무 역량을 다지는 과정으로 최근 4일간(6월 30일~7월 3일)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 강사 김기주 교수(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문해교육전문가 양성 및 부모교육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강사진은 장성욱(소리나라언어발달센터장), 이현정(정음언어학습상담센터장), 백은정(백은정언어학습연구소장), 한효정(아이공감 정신건강의학의원 언어재활사), 이다현(모모아동발달센터장), 유경진(솔담언어학습센터장) 한국난독증협회 문해교육전문가 등이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담아냈다. 이 프로그램은 이후 본교 졸업생 등 관련 현장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학과장 이수정)는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언어재활사 및 청능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계선급 지능 아동 평가 사업(부산 사회서비스연구원) 참여 등 지역사회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7-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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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동양조리전공, ‘짜장면 데이’ 통해 지역민과 소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과 미래융합대학 웰빙조리창업학과가 ‘영산대학교와 함께하는 짜장면데이(DAY)’를 최근 개최했다.
부산 해운대구 반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짜장면데이의 재료비는 동양조리전공 서정희 교수와 웰빙조리창업학과 송혜영 교수가 십시일반 부담했다. 500인분의 짜장소스를 직접 만들고 조리법을 시연하며 학생들과 함께 짜장면을 완성해 반송1동 주민 450명에게 제공했다.
동양조리전공 서정희 교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이자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실무형 창업교육인 뜻깊은 이벤트”라고 말했다.
2025-07-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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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SW혁신센터-부산 사하구청, ‘2025 SWave X SAHA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하나로 부산 사하구청과 함께 ‘2025 SWave X SAHA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역 사회 특성과 자원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창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산학(地産學) 연계 모델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가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부산 사하구청이 시상에 직접 참여하고 영상 기획안의 실제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 협업도 논의 중이라 대학과 지역 행정의 실질적 연계가 돋보인다.
이번 콘테스트 주요 주제는 ‘서부산스마트밸리 홍보’와 ‘지역 산업단지 매력 발굴’이다.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UCC(이용자 제작 콘텐츠)와 1분 내외의 쇼츠 영상을 통해 서부산 지역 명소, 기업, 기술력, 문화적 자산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월간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를 통해 매월 영상을 공모하며 유튜브로 공개해 순위를 선정한다.
또 ‘서부산스마트밸리를 찾아가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탐방 및 기획안을 공모하며, ‘지식산업센터를 찾아가다 체험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산업현장 1일 체험 기반 UCC를 제작하게 된다.
우수 콘텐츠는 오는 11월 ‘왕중왕전’에서 시상하며, 총 27개 팀에 15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그랑프리 4개 팀에게는 부산 사하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영상 콘텐츠 기술을 융합하는 창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는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자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과 제출 방법은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 ‘동아대학교 성공지대’와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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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영대학원 AMP 총동문회,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열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문회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부산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해우 총장과 최규환 경영대학원장, 경영대학원 회장단 협의회(회장 홍철우), 경영대학원 교수진, AMP 동문 및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성혁(57기) ㈜탑퍼니스 대표가 AMP 제52대 총동문회장에 취임, 경영대학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장성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총동문회 발전을 도모하고 동문 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회장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역대 동문회장님들과 선배님들께서 이뤄놓은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여러분과 늘 함께하면서 자랑스럽고 새로운 동아대 AMP 총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모교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진 장성혁 회장님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더욱 결속된 동문회를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는다”면서 “이임하신 이동준 회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강세호(FT Marine 대표) 제44대 AMP 총동문회장이 ‘자랑스러운 경영인상’을, 이승규(성심종합건설㈜ 대표이사) 제48대 AMP 총동문회장이 ‘자랑스러운 선배상’을 수상했다.
또 이동준(㈜일우건설산업 대표) 제51대 AMP 총동문회장과 김형성 사무총장·강형희 재무총장이 ‘총장 공로패’를, 전종섭 AMP 동문골프회장·홍준오 AMP 동문골프회 사무총장·조홍철 56기 회장·변지현 56기 재무국장이 AMP 총동문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은 1969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2,8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한다.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 부울경 지역 경제를 주도하는 동문 CEO 네트워크 형성, 미래 경영 트렌드와 산업을 소개하고 현실적인 경영 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07-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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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육상팀, 또 해냈다… 제4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 3관왕 달성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육상팀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관왕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현우(4학년) 선수가 멀리뛰기 종목에서 우승하며 올해 3개 대회 1위를 이어갔으며, 박용배(4학년) 선수도 높이뛰기에서 1위를 차지해 올해 3개 대회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신입생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최지원(1학년) 선수는 110m 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해 대회 첫 정상에 올랐고, 임시원(1학년), 장창민(1학년) 선수는 각각 110m 허들, 멀리뛰기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앞서 부산대 육상팀은 지난 4월 개최된 ‘제80회 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회 한국대학육상연맹 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서도 이현우, 박용배, 임채영 선수가 선전하며 다수의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7-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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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하는 수필가’ 부산대 하창식 교수, 러 천재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 기념 에세이 발간
공학자이자 수필가인 부산대학교 응용화학공학부 하창식 석학교수가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쇼스타코비치(1906~1975) 서거 50주년을 맞아 그의 삶과 음악 세계를 에세이식으로 엮은 『공학자, 쇼스타코비치를 만나다』(2025.6.30., 도서출판 문창별)를 발간했다.
러시아 음악가인 드미트리 드미트리예비치 쇼스타코비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졸업 작품 <교향곡 1번>으로 열아홉 살 때 이미 러시아 뿐 아니라 멀리 서방 세계까지 이름을 날린 천재 작곡가였다.
그는 평생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등 15개의 교향곡을 작곡했으며, 15개의 현악 4중주곡, 2개의 피아노 협주곡, 2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2개의 첼로 협주곡을 포함해 많은 극음악과 영화음악 및 실내악 등을 남겼다.
하지만 구소련의 전체주의적 공산 정권 아래 억압적인 문화 정책으로 매일을 삶과 죽음의 언저리에서 고통받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군에 의해 872일 동안 고향인 레닌그라드가 봉쇄돼 수많은 친지와 이웃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그의 작품에는 전쟁과 정치적 압제로 자신이 평생 겪었던 정신적 고통이 깊이 묻어 있다. 이 책에는 그런 쇼스타코비치의 생애와 천재성, 시대 상황, 가족 사랑 등이 담겼다.
하창식 교수는 “쇼스타코비치를 알게 되면서 점점 그가 육체적 고난을 딛고 환희의 음악을 인류에게 선사한 베토벤과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에 바치는 이 책을 통해 필자가 쇼스타코비치를 ‘20세기에 부활한 베토벤’이라고 부르고 싶은 까닭을 독자들이 조금이리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은 <도서출판 문창별>이 출간한 하 교수의 『공학자, 베토벤에 빠지다』와 『공학자, 예술의 융합을 이야기하다』에 이은 세 번째 출간물이다.
2025-07-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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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동명심리건강연구소, 심리검사 풀 배터리 워크숍 3일간 개최
동명대 동명심리건강연구소(소장 김정남)는 지난 7월 1일, 2일, 4일 총 3일 간에 걸쳐 심리검사 풀 배터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로심리상담센터 안유빈 강사, 대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황제욱 강사,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최성진 교수가 심리검사 풀 배터리 시연과 결과 해석 및 보고서 작성 강의를 실시했다.
특강에는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실제 풀 배터리를 진행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진선남 박사과정생은 “풀 배터리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검사 진행과 보고서 작성에 대한 이해를 더 높였다”고 말했다.
피검자로 참여한 김연주 석사과정생은 “풀 배터리를 경험하면서 자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현재 석·박사 대학원 재학생 65명이 상담 및 임상심리 전문가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동명심리건강연구소는 상담사례연구회, 미술치료 및 심리검사 워크숍 등 다양한 상담 및 심리 관련 교육으로 전문적 심리상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25-07-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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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수탁기관 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이달의 사회복무요원’ 선정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박형동 요원이 ‘이달의 사회복무요원’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병무청은 각 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각 기관의 추천을 받은 모범 요원 중 심의를 거쳐 ‘이달의 사회복무요원’을 선정하여 표창과 특별휴가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 6월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관계자들은 박형동 사회복무요원의 평소 성실한 모습에 대해 적극 추천했다.
박형동 사회복무요원은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에서 진행하는 아웃리치 캠페인, 김장활동, 입소청소년 식사지원, 체육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보조 및 운영지원, 심리정서 관계 형성 등 기관 업무 전반에 적극성을 보여주었다.
장주현 소장은 “박형동 사회복무요원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임해왔다”며 “이번 ‘이달의 사회복무요원’에 선정된 것은 그의 성실한 복무 자세와 청소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신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19~24세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주거·교육·취업·심리상담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제적·사회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7-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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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국립창원대, ‘진로탐색캠프’ 공동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지난 1~2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진로탐색캠프’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양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두 대학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참가해 1박 2일간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국립부경대와 국립창원대는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고, 타지역 학생 간 진로 탐색 관련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캠프 참가자들은 첫날 개인의 진로 설계를 위한 디자인 역량 강화,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 및 발표, 진단 도구를 활용한 진로 적성 검사 및 자기 탐색, AI 도구를 활용한 스마트한 진로 설계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자기소개서 및 진로 로드맵 작성 등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전공 및 직업 세계의 이해, 대학 초년생 자산관리 방법 등 과정을 이수하며 전공과 진로 관련 역량을 키웠다.
한편 국립부경대와 국립창원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07-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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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자유학기제 시상식 통해 진로 탐색 성과 공유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13일 교내 중강당에서 ‘자유학기제 커리어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진로탐색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커리어트리, 커리어블라썸, 커리어블로우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커리어팜 진로경진대회’와 ‘커리어블라썸 우수활동자 시상’이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커리어팜 진로경진대회는 자유학기제 전체 참여자들이 한 학기 동안의 진로 탐색 활동을 PPT 포트폴리오 공모전으로 한온유(글로벌자유전공학부 1학년) 학생이 ‘같이의 가치에서 Global Bridge로!’를 발표해 최우수상(상금 20만 원)을 차지했다.
커리어블라썸 우수활동자 시상에서는 학생들이 △스타트업 △창작 △리서치 △나눔 △글로벌 5개 분야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수행한 도전 과제들이 결실을 보아 학과 홍보영상 제작에 도전한 양지현(국제마케팅학과 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일본·태국 여행가이드북을 제작, 셀프 백일·돌상 대여업 ‘더채움’ 창업, SNS를 활용해 부산과 K-뷰티를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였다.
부산외대 윤정훈 진로개발센터장은 “이번 시상식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여 얻은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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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챌린지플러스학기제 실천형 교양 교육 혁신 나서
동명대의 단기 몰입형 교양 프로그램 ‘챌린지 플러스(Challenge+) 학기제’ 성과가 두드러진다. 동명대 학부교양대학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0시간, 5일간 ‘생성형 AI의 기초부터 고급 활용까지’를 주제로 유아교육과,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실내건축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부산 대표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발표했다.
배우고, 실천하고, 협업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는 도전과 몰입의 경험을 제공했다. 전통적 교양교육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과감한 실행이다. 수료 학생에게는 교양 학점 2학점이 부여된다.
올해는 총 21명의 학생이 참여해 6개 팀을 구성, 장산범 등의 ‘부산 괴담’, 금정산성 막걸리의 유래를 담은 ‘부산 막걸리의 역사’, 해운대 이름의 유래같은 ‘부산의 숨겨진 이야기’ 등 각자가 정한 창의적 주제로 릴레이 숏폼 영상을 제작했다. 생성형 AI의 윤리적 활용과 프롬프트 기초부터 이미지·영상·음악 제작까지 전방위적 내용을 다루었다.
조동현 학생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 결과, 나만의 창의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었고, 프롬프트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했다”고 말했다. 그 외 참여자들도 “유튜브, 릴스에서만 보던 AI로 만든 영상을 내가 직접 고퀄리티로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었고 도움이 되었다”, “AI를 통해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과 굉장히 다양한 AI를 알게 됐다. 정말 놀랍다” 등 소감을 밝혔다.
과정 마지막 날에는 최종 발표회가 열렸다. 교수 4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우수 3개 팀(시언, 창대쌓기, 사건4조)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심사는 단순한 기술 활용도를 넘어 △주제의 적합성과 메시지의 일관성 △창의성 △팀워크와 역할분담 △발표 및 전달력 등 다중 역량 기반으로 구성된 평가표에 근거해 이루어졌다.
정지언 동명대 학부교양대학장은 “챌린지플러스 학기제는 단지 특정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문제를 탐색하고 기획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에 교육의 본질을 두었다. 사회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실천중심의 교양교육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챌린지 플러스 학기제는 전통적 교양교과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새로운 시도로 실천 중심의 교육을 강조한다. 트렌디한 주제로 자기주도성, 창의성, 협업역량을 동시에 강화한다.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는 방식은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극대화한다.
2025-07-04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