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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2024년 2학기 출사 스터디 진행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지난 12일 2024년 2학기 부산 원도심에서 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출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원도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다양한 사진 기법을 실제 현장에서 실습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출사는 단순히 촬영 기술을 연습하는 시간을 넘어 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스터디 회장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작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각자의 시각과 촬영 기법을 비교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영상학과 이진영 지도교수는 “이번 출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서로 간의 유대감도 한층 더 강화됐다”면서 “앞으로도 출사 스터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사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사를 시작으로 출사 스터디는 2학기 동안 다양한 촬영 장소와 테마로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부산의 다채로운 장소를 배경으로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을 남기며 실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즐거운 사진하기’를 주제로 하는 사진 스터디와 함께 이번 출사는 학생들에게 학습적인 성취감은 물론 서로 간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1인 미디어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사진전문가'와 '영상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상담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2024-10-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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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 HIMSS24 APAC 참여… 글로벌 역량 강화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병원경영학과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 최대 의료 학회인 HIMSS24 APAC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HIMSS24 APAC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위한 세계 리더와 혁신가들의 모이는 행사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컨퍼런스를 통해 병원경영학과 재학생은 의료산업의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실제 병원적용 사례를 습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의료원 등의 디지털 혁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헬스케어 진출 사례를 통해 기술과 병원경영의 융합지식을 함양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손꼽히는 메이요클리닉 등 세계적 의료기관 혁신 사례는 미래 병원경영 리더를 꿈꾸는 병원경영학과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강세빈(병원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HIMSS24 APAC에 참여한 전문가들과의 1:1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메이요 클리닉의 Dr. Alexander Ryu를 만났다”라며 “글로벌 리더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헬스케어 분야로의 더 큰 목표를 가지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학생들은 전 세계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이해을 높이고, 특히 전공분야에서 다루고 있는 IT 기반의 병원경영과 보건의료정보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예은 교수(병원경영학과 학과장)은 “작년 몽골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에 이어 HIMSS24 APAC에 참여함으로써 AI 기술의 도입과 적용, 스마트병원으로의 혁신,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학생들이 몸소 경험하고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꿈을 가질 수 중요한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는 1981년 동남권 최초 병원경영학과 개설 이후 우수한 보건의료경영전문인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국립암센터, 보험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글로벌 보건의료산업에서의 다양한 진로와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2024-10-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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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사업단, '제1회 백경 해커톤'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사업단(단장 노맹석 교수)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제1회 백경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첨단 실습선 백경호(선장 류경진 교수) 선상에서 열린 이 행사는 금융, 해양수산 등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솔루션으로 개발하는 총상금 450만 원의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다.
이번 경진대회는 프로젝트 기획서 심사에 통과한 대학생 6개 팀(총 20명)이 수영만과 남해안 일대에서 팀별로 백경호 선상에서 협업을 통해 SW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국립부경대 빅데이터융합전공 강다원, 박자윤, 이시원, 진경원 팀이 ‘로드킬 위험 구간 분석 및 알림 서비스 제공’이라는 주제로 상금 200만 원의 대상(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동아대 경영학과 박예린, 이소원, 동의대 산업경영빅데이터공학과 김남기 팀이 ‘이미지 학습을 토한 운송업 운전자 이상행동 탐지’라는 주제로 상금 100만 원의 최우수상(공과대학장상)을 받았다.
노맹석 사업단장은 “백경호 선상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백경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 백경 해커톤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기업 협력형 SW 아카데미 사업으로 부산지역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ICT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4-10-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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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직원동문회, 대학발전기금 1천6백5십만 원 기탁
동의대 직원동문회(회장 구성회)가 지난 10월 11일 본관 2층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1천6백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직원동문회는 후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후배 재학생 22명에게 1천6백50만 원의 장학금을 개교기념일인 10월 2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1996년 결성되어 200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한 직원동문회는 지금까지 총 324명에게 3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4천7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수환 총장은 “모교를 위한 동문 직원들의 정성에 감사하다”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선배의 깊은 뜻을 헤아려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10-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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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학교, 2025학년도 한국어학과 신설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2025학년도에 한국어학과를 신설하여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학과의 신설은 글로벌 한국을 주도하는 한국어 교원 및 사회 통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어학과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과정, 한국어교원자격증 과정, 다문화사회전문가과정 등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윤창숙 한국어학과 교수는 “한국어학과의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증가하는 국제화 교육 수요에 대처하고, 국경 없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콘텐츠 지원으로 국제화 교육의 사회적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어학과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이번 한국어학과 신설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국제 사회에서의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어학과를 통해 한국어의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 입학상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2025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상담예약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학상담예약 신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담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을 하면 학과 소개와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및 각종 장학금 혜택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학과교수 상담, 전형료 면제 혜택, 대학홍보물 발송, 모집기간까지 1대1 밀착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10-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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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글로벌자유전공학부, 49개 전공 탐색 기회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5일부터 양일간 만오기념홀에서 개최된 '전공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학문 간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전공으로 입학한 신입생 913명이 49개 전공별 부스를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재학생 117명도 참석하여 복수전공 및 부전공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지난 1학기 전공박람회를 통해 제1전공을 탐색했던 것에 이어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2전공을 탐색하며 깊이 있는 정보를 얻는 등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부산외대 정명숙 만오교양대학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된 것이야말로 바로 융합 교육을 강조하는 자유전공제 운영의 성과라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더욱 폭넓은 시각을 가지고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24년부터 전면 자유전공제를 시행하여 신입생들이 2학년 진학 시 희망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학문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4-10-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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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부산 북구와 ‘지·산·학 협력 채널 구축’ MOU 체결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가 부산광역시 북구와 지·산·학 협력 채널 구축 및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8일(화) 경성대학교 2호관 305호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경성대 LINC 3.0 사업단장 성열문, LINC 3.0 사업단 교수 성화진, 부산광역시 북구청 일자리경제과장 이유덕,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장 이은화, 일자리경제과 주무관 박하나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성대와 부산 북구는 지자체와 연계한 대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형 교육 모델 발굴 및 지역·산업체·대학 간 협업 모델 구축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경제 및 지역 산업·문화 등 구정 홍보체계를 만들고, 경성대 특화분야(인문사회예술 및 영상문화콘텐츠) 집중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모델 발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을 운영하며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기초지자체별로 지역사회를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2024학년도 1학기에는 ‘남구 용호별빛공원’과 ‘문현동 곱창골목’, ‘수영구 청년 참여 마일리지 제도’, ‘중구 항만 검수원과 국제시장’, ‘해운대구 워케이션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는 총 12개의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각 지자체는 제작된 영상을 SNS,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경성대 LINC 3.0 사업단장 성열문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부산권 기초단체 간의 협업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앞두고 필수 과제가 되었다”라며 “협약식을 체결한 부산 북구와 한층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이루어내 기초단체 차원에서부터 지역혁신이 진전 및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4-10-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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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코아이, 조달청 ‘제4회 조달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코아이(대표 박경택)가 지난달 26일 개최된 조달청 ‘제4회 조달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코아이는 해양오염물질 회수 로봇 개발로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코아이는 2017년 설립되어 해양오염물질 대응 장비 연구 개발을 통해 해상 오염물 회수-이송-저장 등 모든 요소 기술을 하나의 장비로 일체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 및 2024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여 업계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같은 날 제10회 부산 연구개발(R&D) 주간 행사에서도 코아이는 제5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부산시청 1층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마련된 공간에서 지난 2일까지 전시를 진행했다.
㈜코아이의 박경택 대표는 “UN SDG 14.1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코아이는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지켜나가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주양익 대표는 “㈜코아이의 혁신제품 공공조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글로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우리 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코아이는 지난 조달청 2차 혁신제품 지정, 해양수산부 NET 신기술 인증,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제품 인증, 세계일류상품 인증, CES 혁신상 수상 등 연이은 쾌거로 입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기술무역 전시회(Tech Innovation)에도 참가해 기술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신규 해외 판로 개척에도 힘쓸 예정이다.
2024-10-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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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작업치료학과, 무브업모션트레이너 자격 취득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재학생 22명이 최근 무브업모션트레이너 2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무브업모션트레이너는 슬링 필라테스 전문교육기관 ‘MOVE UP’이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재활 및 스포츠 분야에서 신체 움직임을 분석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학생들은 작업치료 분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갖추게 되었다.
자격 취득 학생들은 "무브업모션트레이너 과정을 통해 신체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앞으로의 임상 실습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림 학과장은 "무브업모션트레이너 자격 취득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작업치료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승현 교수는 "이번 자격 취득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향후 임상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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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우리나라 서식 신종 '띠별바라기' 첫 발견
세계적으로 보고된 적이 없는 별바라기과(Creediidae) 어류 1신종(새로운 종)이 우리나라에서 발견돼 생물자원 주권 확보에 중요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이유진 연구원(해양생물학과 박사과정)은 신종 ‘띠별바라기(Limnichthys koreanus)’를 동물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Zookeys> 10월호에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Limnichthys koreanus, a new species of creediid fish (Teleostei, Acropomatiformes, Creediidae) from Korea’(지도교수 김진구)이다.
이번에 새롭게 신종으로 보고된 띠별바라기는 김진구 교수가 제주도 모슬포에서 스킨다이빙으로 채집한 최대 크기 5cm 이하의 소형어류다. 이 신종이 속한 아열대성 별바라기과 어류가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별바라기과는 우리나라에서 한 종도 보고된 적이 없어 관련 생물학적 정보가 전무한 분류군이다.
이유진 연구원이 실험실 수조에서 3개월간 띠별바라기를 사육하며 연구한 결과, 평소에는 모래자갈 속에 숨어 있다가 곤쟁이 등 소형갑각류가 접근해 오면 엄청난 속도로 튀어 올라 먹이를 가로채 다시 원위치로 되돌아오는 특이한 습성을 가졌고, 심장 박동이 190~240회/분으로 매우 빨라 소형어류임에도 놀라울 만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처음 발견한 이 종을 잃을 뻔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김진구 교수가 처음 이 종을 채집해 다른 개체들과 함께 채집통에 담아두었는데, 물 밖으로 나와 확인했을 때는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유진 연구원이 숙소에 돌아와 개체들을 확인하기 위해 채집통을 흔드는 과정에서 채집통에 있던 사자코망둑이 소화 안 된 띠별바라기를 토해 내면서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돼 신종 발표 성과로 이어졌다.
김진구 교수는 “띠별바라기는 제주도 모슬포의 수심 1~2m의 얕은 조간대의 모래자갈에 숨어 사는 소형 어종으로 국내 제주도에서만 발견되는 특성상 향후 종 보전을 위한 후속 연구는 물론 서식처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김진구 교수는 해양수산부 산하의 해양어류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을 11년간 운영하는 가운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예산 지원으로 이번 띠별바라기 신종을 보고하는 연구성과를 거두는 등 해양어류자원의 자산화에 매진해 지금까지 총 800여 종의 자생어류 표본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띠별바라기 표본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이관해 지속적인 연구에 이용될 수 있도록 했다.
2024-10-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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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부, 전국체전 준결승 진출… 동메달 확보
동명대 축구부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8강전에서 부산 대표로 참가하여 충북 대표 중원대를 3대 1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13일 김해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동명대는 초반에 어려운 흐름을 보였고, 전반 13분 선제골을 내주며 힘든 시작을 했다. 그러나 전반 20분 홍지우 선수의 프리킥이 중원대 선수 자책골로 이어지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동명대는 전반 43분 민동후 선수가 골키퍼의 리바운드 상황에서 슈팅을 성공시키며 2-1로 리드해 나갔다.
후반전에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고, 후반 86분 홍지우 선수의 코너킥에서 교체 투입된 송혁 선수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동명대는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동명대는 창단 후 처음 참가한 전국체육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부산시체육회는 남자대학부 축구 대회에서 무려 21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명대는 16강에서 전남 대표 초당대에 5-1로 승리한 데 이어, 8강에서 중원대를 3-1로 이기며 총 2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동명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호환 총장과 교직원, 학생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이승준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올해 마지막 전국 대회를 앞두고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했다. 2024년 마지막 전국 대회에서도 우승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명대는 오는 15일 김해대에서 광주 대표 조선대와 준결승전을 가질 예정이다.
2024-10-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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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음악학과, 화가 뭉크 삶 담은 음악극 ‘에드바르의 초상수업’ 17일 개최
동아대학교 음악학과(학과장 박지용)는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삶을 담은 다원예술 음악극 ‘에드바르의 초상수업’ 공연을 오는 17일 부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아대 음악학과가 ‘2024년 부산광역시 대학생 작품제작 지원사업’에 선정, 재학생들이 연주자로 나서고 동아대 음악학과 출신 청년예술가들이 모인 예술단체 ‘안디뮤직(An die Musik)’에서 제작을 맡았다. 총 예술감독은 Grow4Music 및 An die Musik 대표인 독고훈 교수가 맡았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에드바르의 초상수업’은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삶을 담은 다원예술 음악극으로, 뭉크의 작품을 재해석한 디지털 아트와 영상, 연기, 음악의 결합을 통해 익히 알려진 화가의 삶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해하고 재구성한 공연이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슈베르트의 가곡 ‘세레나데’, ‘들장미’ 등 편곡을 비롯한 다양한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클래식과 실용음악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가 꾸며진다.
연주자로는 △피아노 김예원, 이지현, 한주원 △바이올린 이유정, 구자균 △첼로 백수민 △플룻 정보경 △색소폰 김지운 △기타 박진우 △베이스 공유진 △드럼 이선민 △소프라노 윤지수 △테너 서치환 △바리톤 서진원 △보컬 전서영, 조예림 등이 무대에 올라 ‘절규’, ‘카를요한의 밤’, ‘자화상’ 등 곡을 선보인다.
엽서카드로 나만의 자화상 그려보기, QR코드를 활용한 공연 향유 등 관객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024-10-14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