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경영대학원 AMP 총동문회,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열려
장성혁 ㈜탑퍼니스 대표 제52대 회장 취임
경영대학원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문회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부산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해우 총장과 최규환 경영대학원장, 경영대학원 회장단 협의회(회장 홍철우), 경영대학원 교수진, AMP 동문 및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성혁(57기) ㈜탑퍼니스 대표가 AMP 제52대 총동문회장에 취임, 경영대학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장성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총동문회 발전을 도모하고 동문 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회장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역대 동문회장님들과 선배님들께서 이뤄놓은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여러분과 늘 함께하면서 자랑스럽고 새로운 동아대 AMP 총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모교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진 장성혁 회장님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더욱 결속된 동문회를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는다”면서 “이임하신 이동준 회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강세호(FT Marine 대표) 제44대 AMP 총동문회장이 ‘자랑스러운 경영인상’을, 이승규(성심종합건설㈜ 대표이사) 제48대 AMP 총동문회장이 ‘자랑스러운 선배상’을 수상했다.
또 이동준(㈜일우건설산업 대표) 제51대 AMP 총동문회장과 김형성 사무총장·강형희 재무총장이 ‘총장 공로패’를, 전종섭 AMP 동문골프회장·홍준오 AMP 동문골프회 사무총장·조홍철 56기 회장·변지현 56기 재무국장이 AMP 총동문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은 1969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2,8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한다.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 부울경 지역 경제를 주도하는 동문 CEO 네트워크 형성, 미래 경영 트렌드와 산업을 소개하고 현실적인 경영 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