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악관, 이재명 당선에 “한미동맹 철통…중국 간섭은 반대”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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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중국 개입·영향력 행사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머콤 카운티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연설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머콤 카운티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연설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 “한미동맹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중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 목소리를 냈다.

백악관은 이날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해 "한미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지만,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의 입장 발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6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확정했다고 밝힌 후 이뤄졌다.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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