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요리책을 보고 눈물 흘렸던 사연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신동엽을 비롯한 MC들이 기자들과 함께 '신의 악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키 165cm 체중 45kg을 유지하기 위한 한 여배우의 눈물겨운 다이어트 스토리를 전했다. 이 사연에 출연진 모두 혀를 내두르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때 신동엽은 패널들에게 "최대 며칠까지 굶을 수 있을 것 같냐"고 질문을 던지며, 과거 화재 사고로 열흘 간 금식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화재로 입원했을 때 아무것도 못 먹고 수액으로 연맹한 적이 있다"며 "아예 못 먹다보니 하루는 한 월간지의 부록으로 나온 요리책을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 너무 먹고 싶어서 그랬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의 눈물 겨운 금식 일화는 29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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