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SNEI와 통합…4월1일 SIE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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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대표 앤드류 하우스)는 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인터내셔널(SNEI)와 사업 조직을 통합하고, 새로운 조직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1일부로 회사명이 SIE로 공식 변경된다.
 
SIE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테오를 본사 소재지로 하며, 도쿄와 런던을 잇는 글로벌 규모의 비즈니스 수행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번 SIE의 설립은 양사의 운영 자원을 통합하는 것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빠르게 성장하는 네트워크 비즈니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해 결정됐다.
 
SIE는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의 유지 및 확대 ▲구매 유저 1인당 매출액 향상 및 연관 매출의 증대를 사업 전략으로 계승, 최고의 게임과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다.
 
2017년까지 소니 그룹의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분야로서 매출 1조 4천억엔~1조 6천억엔, 영업이익율 5~6%의 경영 수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SIE는 플레이스테이션 비즈니스의 더 큰 성장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바탕으로 세계 이용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시장을 리드하드 서비스 및 제품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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