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박보검, 노팬티 물놀이 중 류준열 팬티 들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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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청춘'의 박보검이 류준열의 팬티를 들고 도망갔다.
 
11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서는 에토샤 국립공원을 찾은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 꽃청춘 4인방이 자연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에토샤 국립공원을 찾았다. 서울의 40배 면적을 자랑하는 에토샤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원시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장소였다.
 
진입부터 누워있는 기린 시체를 발견하며 예사롭지 않은 입성기를 거친 네 사람은 이어 얼룩말과 오릭스 등을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캠핑장으로 향한 넷은 텐트를 펼친 후 따가운 햇빛을 피해 레스토랑 옆 수영장으로 향했다.
 
서로 각종 다이빙 솜씨를 뽐내던 와중에 고경표가 갑자기 물 속에서 자신의 팬티를 꺼내 흔들었다.
 
이를 보고 왁자지껄하게 웃은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은 "우리도 다 하자"라더니 각자의 팬티를 벗어 머리 위에서 흔들었다.
 
이때 류준열은 박보검에 자신의 팬티를 던지며 장난을 걸었다. 이때 박보검은 재빨리 자신의 바지를 입고 류준열의 팬티를 집고 물 바깥으로 나왔다.
 
당황한 류준열은 "엉덩이가 떠서 수영을 못하겠다"며 "보검아, 형이 잘할게"라고 싹싹 빌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박보검은 바로 팬티를 돌려주지 않고 안재홍 고경표와 함께 팬티를 던져가며 류준열을 놀렸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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