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소년 성장지원금 준다…인당 최대 100만 원
교통비 20만 원·포인트 80만 원 지원
학습 도서·전자기기 구매 등에 활용
2007년 출생자로 대입 준비생 대상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
울산 울주군청 전경.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이 지역 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소년성장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학습 도서나 전자기기 구매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울주군에 1년 이상 연속해 거주 중인 2007년 출생자로, 대학생이나 대학 입학 예정자, 대입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등이 해당한다.
2007년 출생자가 아니더라도 조기 입학이나 학업 유예 등으로 2007년생과 함께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청소년은 예외적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원 내용은 1인당 최대 100만 원 상당이다.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 교통카드와 학습 도서나 문구, 전자기기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80만 원을 분기별로 20만 원씩 나눠 지급한다.
부여된 포인트는 전용 포인트몰이나 문화 활동비 등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분증과 신청서, 주민등록초본을 공통으로 제출해야 하며, 대상별로 재학증명서나 학원 등록증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고졸 검정고시 준비생과 합격생도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나 울산청년 구직활동지원금 등 유사한 성격의 사업 수혜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자기계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