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소식] 창립 20주년 기념 제5회 조정스쿨 개최 外
인천항만공사(IPA) 제5회 조정스쿨에 참석한 임직원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조정종목 체험과 더불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PA 제공
◆IPA, 창립 20주년 기념 제5회 조정스쿨 개최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과 함께하는 수상스포츠 체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9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충주 조정체험학교(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소재)’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제5회 인천항만공사 조정스쿨’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정스쿨은 공사 소속 조정선수단이 참여해 청소년·임직원 이 함께하는 해양스포츠 체험프로그램으로, 인천지역 아동센터(푸른나무교실) 소속 청소년 및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참가해 조정 종목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스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교육체험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제공
2011년 첫 개최 이후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해양 및 수상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상생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의 지도로 로잉머신 체험, 안전교육, 수상 조정체험, 보트 레이스 등을 진행하며 협동심과 팀워크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사 임직원들은 안전관리와 진행 지원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IPA 이경규 사장은 “조정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를 저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팀 스포츠로,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 및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정스쿨을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해양스포츠의 매력과 협동의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박진우 건설부문 부사장대행이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IPA, 중소·벤처기업 실증기회 확대 위해 공공 인프라 개방
수공 등과 실증체계 구축 위한 ‘국가 K-테스트베드’ 공동협약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7일 한국수자원공사 본관(대전 소재) 대회의실에서 가진 ‘2025년 국가 K-테스트베드’ 공동협약식에서 수자원공사 및 신규 참여기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실증기회 확대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유한 신기술의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총 7개 공공기관이 새롭게 참여했다. 각 기관은 보유한 인프라를 개방함으로써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신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국가 K-테스트베드’ 참여 이전부터 ‘스마트엑스씨포트(Smart-X Seaport)’, ‘IoT(사물인터넷) 테스트필드 실증 지원사업’,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실증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 단독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사회간접자본(SOC) 자원을 제공해 기술 실증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경규 IPA 사장은 “공공기관이 혁신 기술의 실증과 확산에 앞장서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리 공사는 스마트 항만 구현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실증 기회를 충분히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 보유한 신기술·서비스의 실증을 위해 공공부문 인프라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