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소식] ‘청렴윤리 특별강조기간’ 운영 外
◆한전기술, ‘청렴윤리 특별강조기간’ 운영
‘사장 청렴 메시지’ 선포·‘출근길 청렴 캠페인’ 시행
6개 공공기관 합동 부패방지 교육…청렴문화 확산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부패방지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주에 걸쳐 ‘청렴윤리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기관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활동이 진행된다.
먼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갑질 근절을 강조하는 ‘사장 청렴 메시지 선포’를 시작으로, 지난 8일 김천 본사에서 청렴 실천을 강조하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직원에게 청렴 리플렛을 나눠주는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서 9일에는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한전기술을 포함한 6개 공공기관(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한국철도공사)으로 구성된 ‘청렴·윤리 파트너십’ 체결기관 소속 고위직 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 행정심판국 박주미 과장을 강사로 초청해 시행된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청렴·윤리 파트너십’ 체결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조직 내 고위직의 책임있는 청렴 실천을 유도했다.
한전기술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모범 공기업으로서 청렴이 일상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청렴 의식 내재화 및 부패방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 제주한림해상풍력 준공 후 시설 점검
김태균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 사장은 지난 10일 한전기술이 직접 지분 투자하고 EPC 사업수행사로서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100MW급) ‘제주한림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방문해 준공 후 시설 점검을 수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기술을 비롯한 한전,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등 전력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한 ‘제주한림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제주도 한림읍 해역에 5.56MW(메가와트) 용량의 해상풍력발전기 18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월 종합 준공을 완료했다. 제주도의 우수한 바람 자원을 이용해 매년 253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하고 연간 12만t(톤)에 달하는 탄소 저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사업개발 단계부터 인허가·설계·구매·시운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철저한 사업관리를 바탕으로 정해진 기한 내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동시에 국산화율을 제고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분야 EPC 수행사로서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균 사장은 “제주한림해상풍력의 성공적인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설계기술을 고도화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해상풍력 FEED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며 “세계적 조류인 탄소중립 전환에 발맞춰 민관 협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