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연지동 통장협의회, 모범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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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연지동 통장협의회(회장 강수경)에서는 9일 연지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모범 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 총 300만 원(1인당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월 통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지신밟기(풍물놀이)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됐다. 각 통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강수경 통장협의회 회장은 “통장님들의 정성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장학금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연지동의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통장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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