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 힐링프로그램 ‘영화속 추억여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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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보건소(소장 이경조) 치매안심센터는 10일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받은 어르신의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영화 속 추억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무더위를 피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영화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문화생활을 오랜만에 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다” “무더운 날씨 속 시원한 공간에서 간만에 재미있게 영화를 봤다”며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가족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