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의료지원 협약·후원금 전달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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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병원장 박남철)은 30일 병원 원내 세미나실에서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와의 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영화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센텀종합병원 박남철 병원장과 박지성 경영이사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이현정 집행위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센텀종합병원은 행사 주요 일정 중 하나인 7월 9일과 10일 양일간 해운대 영화의전당 행사장에서 관람객과 참가자들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축이 되는 영화제인 만큼, 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현장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은 영화제의 안전한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센텀종합병원은 응급의료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문화 행사 현장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종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따뜻한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관계자 또한 “영화제를 찾는 수많은 시민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센텀종합병원의 의료 지원은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에 있어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센텀종합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 예술 분야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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