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자랑스러운 부산 경남 더 자랑스럽게’ 캠페인 전개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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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사장 이오상)은 1일부터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터전인 부산, 경남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자랑스러운 부산 경남 더 자랑스럽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노인과 바다’, ‘노인과 아파트 뿐’이라는 비아냥으로 지역이 폄하되고 지역민의 자긍심이 훼손당하는 현실 속에서 KNN의 캠페인은 전국 2대 광역 경제축이자 해양, 항공, 우주산업의 중심, 산업화와 민주화의 출발지라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산업과 역사 문화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 온 사람들을 조명함으로써 퇴색되어 가는 지역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회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KNN은 자랑스러운 부산, 경남의 기업 인물 등을 적극 발굴해 매주 일요일 ‘뉴스 아이’, 매주 월요일 ‘모닝 와이드’ 등 뉴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또 ‘굿모닝 투데이’, ‘생생 라디오’ 등 TV, 라디오 정규 프로그램에 이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KNN 유튜브 채널, SNS 등 뉴미디어를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기업, 지자체, 각급 공공기관, 사회 시민 단체들과 특집 다큐멘터리, 토론회, 포럼 등을 개최해 지역의 훼손된 자긍심을 회복하고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출산율 저하와 일자리 축소 이에 따른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지역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KNN ‘자랑스러운 부산 경남 더 자랑스럽게’ 캠페인은 수도권에 대항하는 중요 경제축으로서 부산, 경남의 발전과 성장이 지역분권,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 미래 비전의 근간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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