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시즌 마지막 ‘엘 클라시코’도 승리 장식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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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에릭 가르시아(왼쪽 두 번째)가 11일(현지 시간) 스페인 에스타디 올림피크 유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팀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있다. AFP연합뉴스 바르셀로나의 에릭 가르시아(왼쪽 두 번째)가 11일(현지 시간) 스페인 에스타디 올림피크 유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팀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있다. AFP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모두 승리하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을 눈앞에 뒀다.

바르셀로나는 11일(현지 시간) 스페인 에스타디 올림피크 유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3으로 꺾었다.

최근 리그에서 5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82를 쌓아 라리가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3경기를 남긴 가운데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5)와의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며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의 라리가 정상 탈환에 바짝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끝에 인터밀란(이탈리아)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충격을 털어낼 수 있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4차례 걸쳐 열린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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