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방병원 박소정 교수, 신규 과제 선정
부산대한방병원 박소정(사진) 교수가 2025년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의 신규과제 2건에 참여한다.
12일 부산대한방병원에 따르면 박 교수는 ‘역류성위식도염 치료제-한약제제 약물상호작용 및 역류성위식도염 한양약 병용투여 지침 개발연구’의 책임연구자로 선정됐다. 향후 5년간 연구비 19억 5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된 박 교수는 충남대 약대 채정우 교수, 전북대 의대 문설주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박 교수는 또 2년간 수행되는 ‘전립선암의 한의통합암치료 표준임상진료지침 및 표준임상경로(CP) 개발’ 과제의 공동연구자로 참여하게 됐다. 박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한의약이 안전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현대의학과 조화롭게 병행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환자 중심의 통합의료 실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