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디가 간다' 창원 마산 돝섬 황금돼지상-경주 불국사 극락전 현판 복돼지…복을 부르는 돼지 여행
12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이PD가 간다' 코너를 통해 '복을 부르는 돼지 여행' 편이 소개됐다.
경기 이천시 율면에 위치한 '돼지테마파크'에서 방송이 시작된 가운데,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돝섬은 '황금돼지의 섬'이라는 별칭이 있다. 돝섬의 '돝'은 돼지의 옛말로 섬 전체 모양이 누운 돼지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창원연안크루즈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여분 정도만 가면 돝섬 선착장에 도착하게 된다. 돝섬의 설화에서 착안한 황금돼지 상은 코를 만지면 복이 두 배로 온다는 얘기까지 있다.
경주 불국사 대웅전 좌측에 있는 극락전에서는 손으로 만지고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극락전 복돼지'를 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극락전 건물 현판 뒤에는 돼지 조각상이 숨어 있는데, 마당에 있는 복돼지와 똑같은 형상이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돼지가 2007년에 발견 된 것을 기념해 마당에 복돼지 상을 설치했다고 한다.
디지털편성부 multi@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