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앉으나 서나 아들 생각…자연산 장어 잡이 녹화 중 "로하 데리고 조개 캐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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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아들바보’ 면모를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예정인 MBN '이 맛이야'에서는 MC 정준하가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불리는 자연산 장어를 찾아 전북 고창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여정에 셰프 오세득과 배우 권오중이 게스트로 합류, 네 남자의 설렘 가득한 고창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인 장어잡이에 앞서 네 명의 미식객들은 고창 특산물인 제철 맞은 동죽 잡이 체험을 위해 갯벌로 나선다.
 
손만 대면 계속해서 나오는 동죽 잡이에 신이 난 정준하는 “아들 로하를 데려와서 체험 해봐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년쯤에 데리고 와야겠다. 우리 아들 데리고 꼭 체험을 해보고 싶다. 갯벌 체험이 너무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좋은 풍경 앞에서 늘 아들 로하를 떠올리는 훈훈한 아빠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신현준은 “나는 언제 아들 데리고 와보나”라고 부러운 속내를 내비치며, 아들이 아직 어려 같이 체험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들바보 정준하의 모습은 17일 밤 11시 공개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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