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남편, 알고보니 조현오 전 경찰청장 구속 시킨 이성호 판사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한 배우 윤유선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편 이성호 판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배우 윤유선의 남편인 이성호 판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으로 과거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법정구속 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청장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윤유선은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윤유선은 “판사라고 해서 근엄할까봐 안 만나려고 했었다”면서 “한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1년도 안 사귀고 급하게 결혼하는 커플을 보면서 경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는 남편을 만나고 한 달도 안 돼서 프러포즈 받고 100일이 안 돼 결혼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윤유선은 그룹 인피니트 성열의 이모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