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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건강 미리 챙기자’ 부산시, 삼정더파크 먹이 지원 재개 추진
부산시가 6년째 경영 악화로 휴업 중인 부산 유일 동물원 삼정더파크 내 동물 400여 마리에게 2억 원 상당의 먹이 지원을 추진한다. 동물원 인수와 재개장을 준비(부산일보 1월 9일 자 1면 보도)하면서 향후 부산시가 직접 관리할 동물들의 건강을 미리 챙긴다는 취지다.
부산시는 삼정더파크 내 동물들에게 먹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시 내부에서 예비비 집행 등 지원 방식을 두고 논의 중이다.
부산시는 내부 조율을 거쳐 5월 말까지 먹이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정더파크의 모기업 삼정기업의 기업 회생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이다. 부산시가 건초와 과일, 사료 등을 직접 구매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예상 비용은 약 2억 원이다.
먹이 지원 검토는 삼정 측에서 먼저 요청했다. 부산시도 당장 먹이 공급에 지장은 없는 상황이지만, 갑작스럽게 사정이 악화할 수 있어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2023년 경남 김해시의 한 민간 동물원에서 경영 악화로 먹이 공급이 끊겨 사자가 앙상한 몰골을 드러낸 ‘갈비 사자’ 사태 이후 동물 복지 차원에서 먹이 지원에 접근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재 삼정더파크에는 동물 123종 465마리가 살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에도 5월부터 10월까지 동물 보호를 위해 먹이를 지원했다. 삼정 측이 기업 회생 절차를 밟으며 갑작스러운 자금난을 겪으면서다. 당시 먹이 대금 등 비용 처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삼정 측은 부산시에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향후 삼정더파크를 인수해 재개장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부터 삼정 측에서 운영한 삼정더파크는 적자가 누적되면서 2020년 4월 이후 휴업 중이다. 이후 ‘협약에 따라 500억 원에 부산시가 동물원을 매입해야 한다’는 삼정 측과 ‘그럴 수 없다’는 부산시가 맞서면서 소송도 이어졌다. 지난해 대법원이 원심을 깨고 삼정 측의 손을 들어줬고, 부산시는 최근 동물원 인수 방침을 밝혔다. 시는 시설 인수에 필요한 절차와 예산, 운영 방식 등 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이 용역에는 삼정더파크를 국가 지원이 이뤄지는 영남권 거점 동물원으로 키우는 방안도 포함됐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삼정더파크를 임시로 개관하고, 내년 5월 5일 어린이날 전면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 공원여가정책과 관계자는 “부산시가 동물원을 인수할 방침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라도 동물들의 건강과 복지를 관리해야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1-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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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3·4호점 개소 운영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3·4호 점이 동시에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가 설치하고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공공 돌봄시설 용현 스카이마리나 다함께돌봄센터와 서포 별주부 다함께돌봄센터가 최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용현 스카이마리나는 돌봄센터 3호점, 서포 별주부는 4호점이다.
사천시와 복지청소년재단은 지역 내 증가하는 초등 돌봄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센터 2곳을 확충했다.
용현 스카이라미나는 용현면, 서포 별주부는 서포면에 각각 위치해 접근성을 높인 지역 밀착형 돌봄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두 다함께돌봄센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동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학습·놀이 공간을 균형 있게 갖췄다.
두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학습 지원 △놀이·체험 활동 △정서 지원 등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정 배경의 아동들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적 돌봄 운영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주요 운영 내용은 △숙제 지도 및 기초 학습 지원 △놀이·체험 및 독서 활동 △정서 안정 및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이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만 12세 초등학생으로 맞벌이 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다문화가정, 조손가정의 아동을 우선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두 센터는 학기 중과 방학 기간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돌봄 필요 시간에 따라 서비스 이용 시간 조정도 가능하다. 또한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역 관계 기관 연계를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시는 이번 3·4호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아동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낮추는 한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보호자,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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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계약 해지 강요·갑질”… 부산 남구청 노조, 구청장 규탄 기자회견
부산 남구청 공무원노조가 오은택 남구청장과 정책비서관의 부당지시·갑질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규탄했다. 오 구청장은 노조의 주장이 과장되거나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고 맞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남구지부는 14일 남구청 광장에서 오은택 남구청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들은 “법을 어기라고 지시하고 정책비서관을 앞세워 공직 사회에 갑질하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조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오 구청장이 남구 A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조건 계약 해지 공문을 가져오라’는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담당 부서가 A 어린이집에 감사 결과를 전달한 점을 두고 문책성 지적이 오갔는데, 이 과정에서 오 구청장이 삿대질을 하며 고성을 질렀고, 책상을 내리치거나 직원 쪽으로 서류를 집어 던졌다고 밝혔다.
또 노조는 지난달 약 1년 만에 재임용된 B 정책비서관이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가 정책비서관을 지난해 그만둔 뒤 구청 간부에게 압력을 가해 특정 어린이집의 교사·아동 명단을 요구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또한 당시 민간인 신분이었던 B 정책비서관의 논문 작성 등을 위해 구청 직원이 반복적으로 그를 만나도록 오 구청장이 압력을 넣었다고도 주장했다.
A 어린이집 관련해 노조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오 구청장은 “과장된 표현과 앞뒤 맥락을 생략해 상식 밖으로 매도하는 행태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사안 보고와 확인 없이 업무를 처리한 것에 대한 질책은 있었으며 이는 일반적인 문책이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회계 부정에 대한 민간인(B 정책비서관) 제보는 공익 제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B 정책비서관의 갑질 의혹을 두고서는 “민간인 시절 B 정책비서관이 요구한 정보는 그가 과거에 운영한 어린이집 정보를 확인하려 한 것인데 이를 압력으로 둔갑시켰다”며 “면담 요청을 수락한 사람도 있고 수락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또 “노조가 악성 민원·갑질이라고 지칭하는 부분의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2026-01-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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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3동 나눔장학회, 꿈과 희망을 담은 ‘청소년 장학증서’ 전달
부산 북구 만덕3동 나눔장학회(회장 임희정)는 13일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조성해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만덕3동 나눔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교복비와 수학여행비, 난방비 지원을 비롯해 해외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희정 회장은 “장학회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밝힐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오신 나눔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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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2동 자율방재단, 새해맞이 도시환경 정비 및 빗물받이 점검 실시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옥희)는 14일 덕천2동 자율방재단(단장 정필응)과 함께 기찰로 일대에서 새해맞이 도시환경 정비 및 빗물받이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각종 이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 안전사고와 우수기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요 보행로 주변에 쌓인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빗물받이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며 시설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실시해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필응 덕천2동 자율방재단장은 “작은 정비 활동이지만 재난 예방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2026년에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 주민이 안전하다고 체감하는 덕천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6-01-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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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부부 등 5명 출국금지
[속보]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부부 등 5명 출국금지
2026-01-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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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 영도구 동삼1동에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 영도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동은)는 13일 (주)씨넷(대표이사 류윤기)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 한파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류윤기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은 동삼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씨넷 류윤기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넷은 2008년 설립된 기업으로 선박 항해·통신·위성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01-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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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다함께 돌봄센터, 남구 용호2동에 개소 기념 사랑의 쌀 나눔
부산 남구 용호2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단법인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오륙도 다함께 돌봄센터가 개소 기념으로 13일 쌀 25 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6-0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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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용당동-안경나라 용당점, 저소득 노인·아동 안경지원 협약체결
부산 남구 용당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은정)는 안경나라 용당점(대표 강성택)와 14일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을 위한 안경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시력 교정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5 명을 선정해 안경 제작과 시력 교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당동장과 안경나라 용당점 대표가 참석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일상과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은정 용당동장은 “시력은 일상생활과 학습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성택 안경나라 용당점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싶었다”며 “작은 지원이지만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2026-0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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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혹 폭로' 前 보좌관들 경찰 조사…자택 등 압수수색도 종료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 대한 경찰의 강제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김 의원의 각종 비위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전직 보좌관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 보좌관 A 씨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5일에 이어 추가 조사를 위해 핵심 참고인들을 소환한 것이다. A 씨는 이날 낮 12시 50분께 조사실에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의원님이 '의혹이 사실이 될 수 없다'고 했는데 지금 받고 있는 범죄 혐의 대부분이 사실이기 때문에 충분히 입증될 수 있도록 잘 설명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11월 동작경찰서에 출석해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 편입 및 빗썸 취업 의혹과 관련한 진술서를 제출했다. 진술서에는 김 의원의 아내가 전 동작구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고 동작구의원 법인카드를 사용한 정황이 있으나, 정치자금은 내사도 시작되지 않았고 법인카드 사건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내사 종결됐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외에도 현재 김 의원과 관련해서는 △ 공천헌금 수수 후 반납 △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의전 요구 △ 쿠팡 대표와의 고가 식사 △ 장남 국가정보원 채용 개입 △ 장남 국정원 업무에 보좌진 동원 △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등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해당 의혹들을 부인하고 있다. 김 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김 의원이 전직 동작구의원 2명에게서 '공천헌금' 3000만원을 받았다 돌려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날 김 의원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비롯한 6곳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동작서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시 관련 수사를 했던 동작서 수사팀장을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전 수사과장은 전날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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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112 출동 시간 단축 나선다
부산 지역 경찰의 현장 출동이 최근 3년 동안 늦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의 현장 대응 시간은 2023년 5분 18초, 2024년 5분 19초, 2025년 5분 22초로 증가세를 보였다. 현장 대응 시간은 신고자와 통화 뒤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이다.
지난해 16개 경찰서의 현장 대응 시간은 동부경찰서가 4분 1초로 가장 빨랐고, 영도경찰서(4분 9초)와 수영경찰서(4분 16초)가 뒤를 이었다. 가장 느린 곳은 강서경찰서(7분 11초)였고, 기장경찰서(6분 50초), 사상경찰서(5분 32초) 순이었다.
경찰은 구·군의 면적과 인구 밀집도에 따라 현장 대응 시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단순 민원 상담 등 긴급하지 않은 신고가 늘고, 관계성 범죄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현장 대응이 일부 늦어지는 것으로 파악했다.
올해 부산경찰청은 5~6초, 경찰서는 2~19초까지 현장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단축을 위해 ‘신고 접수, 통화 종료, 지령, 순찰차 출동, 현장 도착’에 이르는 단계를 세분화해 관리하기로 했다.
최근 5745명이 참여한 부산경찰청의 치안 정책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0%인 2874명이 ‘신속한 출동’을 112 신고 처리 시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꼽았다.
경찰 관계자는 “위급한 순간 시민이 112에 전화를 거는 이유는 ‘제발, 지금 빨리 와 달라’는 이유 단 하나”라며 “단순히 숫자를 줄이는 데 집중하지 않고 신속한 112신고 대응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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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성복한의원 업무 협약 체결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13일 성복한의원(원장 조창환)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방문 진료 △간호 서비스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의 본격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요양 연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도구는 성복한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질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진료는 물론, 사회복지사를 연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요양시설이 아닌 익숙한 자택에서 건강을 관리하며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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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청학2동, 주민자치위원 자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부산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은이)는 13일 청학2동 주민자치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이를 바탕으로 마을 발전을 위한 토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향후 마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동우 청학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체 교육을 통해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위원들과 함께 청학2동의 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이 청학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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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중 제일 낫다”며 상습 성추행한 부산 기업인 ‘집행유예’
부산에서 보험 관련 기업을 운영하며 여성 보험설계사 3명 이상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기업인(부산일보 2025년 8월 26일 자 10면 보도)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해당 기업인은 “직원 중 제일 낫다” 등의 말을 하며 신체를 만지거나 입을 맞추는 등 추행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됐고, 오히려 여성 1명을 ‘자신의 성기를 만졌다’는 취지로 고소하기도 했다.
14일 부산지법 형사3단독 심재남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6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A 씨에게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날 “A 씨가 자백을 해 공소사실이 인정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을 위해 1500만 원, 4000만 원, 3000만 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 공소사실 등에 따르면 A 씨는 거제도나 부산 해운대 등에서 단체로 술자리를 한 후 숙소를 갖춘 센터나 콘도 등에서 여성 보험설계사 3명 이상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A 씨는 부산을 거점으로 경남과 서울 등지로 회사를 확장한 보험 관련 법인 대표이사였다.
A 씨는 2021년 11월 경남 거제도 한 센터에서 여성 보험설계사를 끌어안은 뒤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그해 5월 같은 센터에서 “나는 XX한 여자가 좋다”며 보험설계사 위에 올라타 강제추행한 혐의도 있다. A 씨는 잠을 자던 여성 위에 올라타 항거 불능 상태에 있는 여성을 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A 씨는 그해 3월 부산 해운대 한 콘도에서 “직원들 중 제일 낫다”며 옆에서 술을 마시던 여성 보험설계사를 갑자기 추행한 혐의도 있다. 같은 공간에서 갑자기 여성 보험설계사 허벅지를 쓰다듬은 혐의도 받는다. 그해 4월엔 술에 취한 자신을 한 호텔 숙소 앞까지 데려다 준 여성 2명에게 입맞춤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 과정에서 A 씨 측은 여성들을 추행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여성 보험설계사 1명이 “자신의 성기를 만졌다”고 주장하며 그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A 씨는 이후 공소사실을 인정했고, 선고를 앞둔 지난 5일 부산지법에 형사공탁 사실 통지서를 내기도 했다.
A 씨가 대표로 있던 법인은 전국에 70여 개 지점, 인력 약 2000명 규모로 커진 뒤 대기업 자회사가 됐다. 회사 지분을 넘긴 A 씨는 지난해 2월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
2026-01-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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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양정2동 새마을부녀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
부산진구 양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진숙)는 14일 ‘희망2026 나눔 캠페인’성금 30만 원을 부산진구 양정2동(동장 김종운)에 전달했다.
이진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운 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정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 봉사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밑반찬 배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6-01-1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