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6일 (사)한국e스포츠협회(협회장 김영만, 이하 협회)와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이스포츠 국가대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이 2026 아시안게임 출전 이스포츠 국가대표팀의 ‘파트너시티’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의 체계적 육성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및 평가전 부산 개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을 활용한 국가대표 소집훈련 지원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이스포츠 기술 고도화 연구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부터 훈련까지 부산에서 수행하는 집중형 지원 모델을 구축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브레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전문 훈련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한다. 최신 장비와 훈련 공간을 기반으로 경기력 분석과 컨디션 관리 등 이스포츠 기술 고도화 연구 지원을 병행해 국가대표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에는 ‘아너 오브 킹즈’, ‘포켓몬 유나이트’, ‘제5인격’, ‘뿌요뿌요 챔피언스’ 등 최대 5개 세부종목 국가대표 선발전이 브레나에서 개최되며, 9월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릴 예정이다.
두 행사 모두 온·오프라인 생중계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되며,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부산 특유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와 결합된 몰입형 이스포츠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부산이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의 베이스캠프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해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부산의 인프라와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며,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총 9개 메달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5월 선발전을 통해 각 종목별 최종 로스터를 확정한 뒤, 본격적인 소집훈련에 들어간다.
이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과 평가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브레나 공식 누리집(brena.or.kr),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브레나 공식 SNS, 한국e스포츠 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