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아이비플래닛, 가덕신공항·기회발전특구·강서선 ‘트리플 호재’로 가치 부각
에코델타 내 최대 지식산업센터
10월 준공 소형 위주 특화 설계
이달 중 독립형 오피스 분양
대저역~명지오션시티 도시철도
예타 선정 교통망 조기 확충 기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 투시도. 반도건설 제공
가덕도신공항 건설 시공사 선정과 서부산권 남북 연결 도시철도 강서선 예타 선정 호재까지 이어지며 ‘부산 에코델타시티’가 갖는 산업 중심 거점으로서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강서구 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업종이 대폭 확대된 것은 물론 부산 에코델타시티 37만 평 부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서부산의 새로운 비즈니스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 에코델타시티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반도 아이비플래닛’은 가덕신공항 건설 본격화와 광역 교통망 확중 호재는 물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하반기 입주까지 앞두고 있어 산하기관, 협력사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건설은 기존 제조형, 업무형, 분양에 이어 4월 독립형 오피스 분양에 나선다.
■사통팔달… 대형몰·데이터센터까지
가덕신공항 건설 사업이 최근 시공사를 최종 선정함과 동시에 기초 공사에 착수했다. 에코델타시티 역시 단순한 배후 도시를 넘어 공항과 신항만, 철도가 연결되는 ‘트라이포트(Tri-Port)’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신공항 건설이 본격 궤도에 오르자 광역 교통망 구축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서부산권 남북 연결 도시철도 강서선 구간은 강서구 대저역(3호선)에서 에코델타시티를 거쳐 명지오션시티까지 이어지는 21.1km 길이의 도시철도로, 강서선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중교통망의 조기 확충이 기대되고 있다. △도시철도 3호선 △부산김해경전철 △부전-마산선 △하단~녹산선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5개 노선과의 환승 체계를 구축해 노면전차(트램)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서울에서 시작하여 거제까지 이어지는 총 174.6km 길이, 총사업비만 7조 974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경남 구간 11개 공구가 착공에 들어갔다.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거제 이동시간이 2시간 50분대로 크게 줄어들고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서울 접근성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또 반도 아이비플래닛이 위치한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약 37만 평을 ‘기회발전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기회발전특구에는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총 14개 기업이 5조 3615억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됐으며 965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설 초대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도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이다. 축구장 15개 크기의 부지에 연면적 20만㎡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몰이 들어서면 신규 고용 효과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분양 문의 탄력 속 4월 독립형 분양
반도건설이 부산 최대 규모,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인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은 지난해 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입주 계약을 체결했고 준공이 완료되는 2026년 10월 말 이후 입주 예정이다. 대규모 공단이 입주를 확정지으며 공단 산하 기관과 협력사 등 다양한 기업의 동반 입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소형 위주로 설계했고, 필요 면적에 따라 병합할 수 있는 가변 평면설계라 다양한 업종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부산 최초, 입주기업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첨단 스마트 플랫폼 적용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로 업무에 편리함을 더했다.
분양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 착공 호재와 공용기관 입주, 특구 지정이라는 강력한 시너지가 맞물리며 4월 계약 예정인 독립형 오피스에 대한 사전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 아이비플래닛’은 연면적 약 16만㎡,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를 자랑하며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603-4번지에 마련돼 있다.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제조형·업무형, 상업시설 분양에 이어 4월 독립형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준공은 오는 10월 예정이다. 문의 1800-3313.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