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3동 주민자치위원회, ‘맘껏 힐링데이’ 성료
해운대구 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지난 8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생과 자녀·손자녀를 양육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맘껏 힐링데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에게는 진로·직업 체험을, 부모에게는 힐링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미래의 파티셰’와 ‘어린이 소방관’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참여를 희망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VR로 화재 진압을 체험한 한 어린이는 “커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시낭송’과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배움의 기회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상식 위원장은 “지역자원 연계사업인 맘껏 힐링데이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프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