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이달 중순 리모델링 공사 마무리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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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이달 중순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사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쾌적한 치료 환경과 더 나은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실 병실 리모델링 공사는 모두 완료됐으며, 2인실 병실 리모델링 공사가 이달 중순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후 다인실까지 순차적으로 개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외래 공간도 새단장 중이다. 알레르기내과와 호흡기내과, 비뇨의학과 등을 대상으로 리모델링과 재배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후에는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편의를 위한 짐 보관 서비스를 최근 새롭게 도입했다. 대면형과 비대면형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돼 내원객들이 외래 진료나 입·퇴원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짐 보관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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