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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대학병원 평가서 심장·뇌혈관질환 부문 전국 5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26 한경·INUE 대학병원 종합평가’에서 심장·뇌혈관질환 부문 94.02점을 기록해 전국 5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암질환 평가에서도 81.84점으로 전국 22위를 기록하며, 중증질환 전반에서 안정적 상위권 성과를 유지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 평가에서 전국 22위, 부울경 권역에서는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양산부산대병원 남수봉 병원장 직무대행은 “심장·뇌혈관질환 분야 전국 최상위권 성과는 양산부산대병원의 핵심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환자 중심의 고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4-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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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병원들 ‘병원 안 작은 갤러리’ 오픈
병원 안으로 문화·예술 공간이 들어왔다.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은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예술가 전시지원’ 사업에 참여해, 오는 7월 31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청년작가 박중선 초대전 ‘쉼의 형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예술가 전시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예술가에게는 안정적인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문턱 낮은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문화재단이 2027년 3월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에는 좋은강안병원을 비롯해 지역 25개 기관이 참여한다.
좋은강안병원 1층 로비에서는 박중선 작가의 대표작 7점이 전시된다. 해먹에 몸을 맡기거나 튜브 위에 떠 있는 인물 등 평온한 휴식의 순간과 일상 속 기억·쉼의 감성이 담긴 그림들이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병원은 물리적 치료를 넘어 마음의 회복이 이뤄져야 하는 곳”이라며 “환자와 시민들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마주한 예술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고단함을 잊고 따뜻한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부산문화재단과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은 물론 병원 곳곳에 문화의 온기를 불어넣는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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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43대 유경하 회장 당선…첫 여성 회장
한국 병원계를 이끌 첫 여성 회장이 탄생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제43대 회장으로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장이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유 당선인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7회 병협 정기총회에서 지역·직능별 총 40명의 임원선출위원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유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같은 날 대한병원협회는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과 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유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한병원협회를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병원계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조직으로 재편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원,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일부에 편중된 정책이 아닌 병원계 전체를 위한 구조적 해법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특히 “지역과 필수, 공공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부와의 정례 협의체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라며 “지속가능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협회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 당선인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병원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K-의료의 위상을 높이겠다”라며 “글로벌 병원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한병원협회는 2026년도 사업계획안도 심의·의결하고, 미래의료 분야 업무를 정책과 사업 부분으로 분리하는 직제 규정과 ‘병원협회 발전자문 특별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추가한 제위원회 규정 개정 사항을 통과시켰다.
또 정기총회에서는 김용욱 무임소위원장, 이재성 상임이사와 이승욱, 이완식, 송헌호, 김준형, 이규용 이사 등 7명의 임원 보선과 광동병원(서울), 예인병원(경남), 언더로뎀요양병원(경북), 다사랑병원(광주) 4개 병원의 신규 입회를 승인했다.
2026-04-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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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골다공증·심혈관질환·암 발생도 증가하는 시기…정기적 검진 필요
갑자기 열감이 올라오고, 잠을 청하기도 어렵다. 갱년기의 여러 증상으로 고통받는 중년 여성들은 ‘도대체 갱년기는 언제 끝나나’를 궁금해한다. 흔히 갱년기를 완경 전후의 짧은 시기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의학적으로 갱년기는 가임기에서 완경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변화 과정 전체를 의미한다.
■개인차 있지만 수년에 걸쳐 진행
여성의 월경이 불규칙해지는 시기를 ‘폐경 이행기’라고 한다.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며 다양한 신체·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부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김은택 산부인과 교수는 “개인차는 있지만 ‘폐경 이행기’는 수년에 걸쳐 진행되며, 완경 이후까지 포함하면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어 일부 여성들이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고 느끼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갱년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월경의 변화이다. 다음으로 흔한 것이 안면홍조와 같은 혈관운동 증상이다. 김 교수는 “갑자기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인데, 국내 여성의 약 절반 정도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빈뇨·소변 절박감 같은 비뇨기 증상, 질 건조로 인한 성교통, 관절통, 두통, 어지럼증, 유방통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이 전신에 걸쳐 나타난다.
갱년기에는 정신·심리적 변화도 함께 나타난다. 상당수 여성이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불안감, 긴장, 불면, 우울감, 짜증, 의욕 저하 등 심리적 증상을 경험한다. 갱년기의 우울감이나 감정 변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안면홍조나 수면장애 등 신체 증상으로 인한 이차적 영향으로 심리 변화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 교수는 “예를 들어 반복적 야간 발한으로 수면이 부족해지면 피로와 짜증, 감정 기복이 더 심해질 수 있다”라며 “갱년기 동안 나타나는 정신적 변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볼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할 때는 전문가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갱년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도 있을 수 있다. 갱년기에 흔한 열감·안면홍조·발한은 갑상선기능항진증, 크롬친화세포종, 카르시노이드 증후군, 일부 종양성 질환 등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보고된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되거나 강도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다른 질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체중 증가는 나이·습관 영향 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치매 등의 발생도 증가할 수 있다. 또 전반적으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부정 출혈이 나타날 수 있는데,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암과 같은 악성 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정밀 검사가 꼭 필요하다.
김 교수는 “검진은 약 40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권장되며 매년 유방검진, 부인과 진찰, 자궁경부암검사, 갑상선 호르몬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50세 이후에는 대변 잠혈검사 등 대장암 검진을 시행하고, 갑상선 검사는 40세 이후 매년 하다가 60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 정도로 할 것을 권했다.
흔히 완경이 되면서 체중이 증가한다고 생각하는데, 체중은 나이와 생활 습관의 영향이 더 크다. 완경 이후에는 지방의 분포가 변화한다. 전에는 엉덩이나 허벅지에 지방이 축적됐다면, 완경 이후에는 복부와 내장에 지방이 늘어나는 복부 비만 경향이 뚜렷해진다. 동시에 근육량은 감소한다.
갱년기에는 규칙적인 운동, 특히 근력 운동이 중요하다. 근력 운동은 근육 감소를 막고 기초대사량을 유지할 뿐 아니라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주 2~3회 근력 운동에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과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충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김 교수는 제품마다 효과와 안정성에 차이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정 보충제에 의존하기보다는 콩류, 채소, 과일, 통곡물 중심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갱년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몸이 새로운 균형 찾아가는 시기
갱년기 호르몬 치료는 안면홍조, 발한, 수면장애 등 혈관운동 증상이 일상에 영향을 주는 중등도 이상일 때 고려한다. 치료 방법은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경구 약제나 피부에 붙이는 패치, 젤 형태의 호르몬제를 사용한다. 김 교수는 “자궁이 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내막 보호를 위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함께 사용하는 병합요법을 시행하며, 질 건조나 통증과 같은 국소 증상만 있는 경우에는 저용량 질 내 에스트로겐 치료를 선택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호르몬 치료 중에는 불규칙한 질 출혈, 유방통, 두통, 오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부분은 용량 조절로 개선된다.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 호르몬 의존성 암이 있거나 원인 불명의 질 출혈, 혈전증 병력, 중증 간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를 피하거나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비호르몬 치료는 호르몬 치료를 원하지 않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고려하는 방법이다. 기본이 되는 것은 생활습관 관리이다. 실내 온도를 낮추고, 옷을 가볍게 입으며, 카페인·알코올·매운 음식 등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스트레스 조절도 중요하다.
약물 치료로는 일부 항우울제나 신경안정제 계열 약물을 안면홍조 완화에 사용하기도 한다. 질 건조나 통증과 같은 국소 증상에는 질 보습제나 윤활제를 사용할 수 있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저용량의 국소 치료를 고려한다. 김 교수는 “비호르몬 치료는 호르몬 치료에 비해 증상 개선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의 정도와 개인의 상황에 맞춰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갱년기는 몸이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년기 건강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김 교수는 “아직 갱년기를 ‘참아야 하는 시기’ 또는 ‘지나가야 하는 시기’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적절한 관리와 치료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중요한 전환점인 갱년기 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필요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2026-04-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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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 ‘매미’ 증가…방역 당국, 과도한 우려는 경계
일명 ‘매미(시카다)’로 불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방역 당국이 과도한 우려를 경계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BA3.2’ 변이와 관련해 현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코로나19 발생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청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BA3.2’ 변이를 포함해 전체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BA3.2는 새로 등장한 것이 아니라, 2024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출연했다가 당시 다른 변이 발생으로 사라진 후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BA3.2 변이를 포함해 최근 몇 년간 등장한 코로나19 변이는 모두 오미크론의 '후손'으로 볼 수 있는 아형이어서 완전히 새로운 돌연변이로 볼 수는 없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수년간 잠복했다 재출현하는 특성 때문에 ‘매미’로 불리는 BA3.2는 2026년 들어 미국, 일본 등에서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질병청의 코로나19 변이 감시 현황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점유율에서 BA3.2 점유율이 지난 1월 3.3%, 2월 12.2%, 3월 23.1%로 늘어나고 있다.
질병청은 새 변이 확산과 함께 퍼지고 있는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은 무용지물’ 등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세계보건기구에서도 현재 접종 중인 백신 효과가 유효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단, 해당 변이가 면역 회피 능력을 키운 탓에 코로나19 발생이 일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국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지난해 10월 이후 안정적인 편이고, 전년 동기 봄철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라면서도 “현재 발생 상황을 보면 향후 4주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고위험군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청은 지난 3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의 2025-2026 절기 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해당된다. 또 질병청은 “이미 2025-2026 절기 백신을 접종한 면역저하자의 경우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5월 1일부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6-04-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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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삼선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부산 좋은삼선병원은 ‘2026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제70차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구정회 회장, 조형래 좋은삼선병원 부원장, 은일수 관절센터 센터장, 김창완 연구부장, 허태영 과장 등이 참석했다.
2026-04-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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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훈 박사, 난임 배아 ‘책임연구원’ 자격 취득
부산 좋은문화병원은 난임센터 민성훈 실장(박사)이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로부터 국내 난임의학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인증하는 ‘책임연구원’ 자격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임연구원은 생명공학·의생명계열 박사학위 소지자로, 난임센터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시험관아기 시술 전 과정과 배아 생성·평가·관리, 임상연구 책임을 총괄해 온 전문가에게만 부여되는 마스터 급 자격이다.
민 박사는 전임 연구를 통해 생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임상 현장으로 복귀해 연구 성과를 실제 시술 시스템에 적용한 ‘실무형’ 연구원이다. 박사과정 중 배아 발생 기전과 보조생식술(ART)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난임 시술의 정밀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에서 구현했다.
민 박사는 “연구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난임 진료 체계를 고도화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지역 난임 환자들에게 더욱더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문화병원 난임센터는 1988년 난임클리닉으로 출발했으며, 현재 5명의 전문의와 난임의학연구실 박사 포함 5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6-04-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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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종합병원, 우즈벡 국립아동병원 의료진 초청 연수
부산 센텀종합병원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병원장을 포함한 운영관리 실무자 15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는 글로벌연수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 진행한 연수에서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은 ‘병원 경영과 재무관리’를 주제로 병원 운영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과 체계적 재무관리 노하우 등을 강의했다. 강의 이후에는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이 한국 의료 시스템 등 센텀종합병원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투어도 실시했다.
박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실무자들의 (병원)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리 병원이 보유한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4-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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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우리 모습 비추는 19개의 이야기
200자 원고지 20장. 문학상 공모에서 800장 분량 장편소설을 접수할 때 함께 받는 요약본이 통상 이 분량이다. 5분짜리 유튜브 영상도 길다고 1.5배 속도로 보는 시대, 80장 안팎의 단편소설 틈새 20장짜리 초단편소설이 출몰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럽고 동시대적이다.
<2026 소설, 한국을 말하다>는 초단편소설 19편을 묶은 앤솔러지 소설집이다. 각 소설에는 현재의 우리 사회를 비추는 다양한 층위와 인물이 등장하고 현상과 사건이 발생한다. 글이 짧다고 사유가 얕거나 서사가 부족하지는 않다.
SNS를 통한 ‘보여주는 삶’에 빠져 ‘실제로 사는 삶’을 잃어가는 가족의 모습, 챗 GPT를 활용한 가상 경험이 현실의 체험보다 익숙해질 미래상, 유명 영어유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7세 고시’ 세계의 이면을 담은 작품은 씁쓸함을 넘어 결코 가볍지 않은 질문을 남긴다. 최고 권력자가 느닷없이 발동한 계엄 상황을 돌아보는 작품과 탄핵 후 이어진 대통령 선거 국면을 대하는 부부의 대화를 통해 우리 사회 이념 갈등의 골을 짚은 소설도 눈길을 끈다.
소설집에는 김경욱, 하성란, 윤성희 등 중견 작가를 비롯해 2020년대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신예까지 열아홉 명이 참여했다. 소설가보다 사회학자로 더 알려진 송호근 한림대 석좌교수와 여성학자 권김현영도 보인다. 한국문학 번역가이기도 한 안톤 허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다른 각도로 쓴 소설을 선보인다.
짧게는 5분, 길어도 10분이면 소설 한 편을 읽는다는 건 이 책의 큰 매력이다. 3시간 안팎이면 2026년 대한민국을 말하는 열아홉 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성해나 외 지음/은행나무/216쪽/1만 6800원.
2026-04-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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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성심병원, 2025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부산 구포성심병원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한 ‘2025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포성심병원은 종합점수 93.1점으로 전체 평균 점수인 79.1점을 크게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포성심병원은 “전국 334개 산재보험 지정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이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산재 전문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라고 자평했다.
특히 구포성심병원은 총 7개 세부 평가 항목 중 △산재요양 과정의 적정성 △의료서비스 경험 △의료공공성 등 3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의료 인프라의 수준을 나타내는 △기반의 적정성 부문에서 98.8점, 진료 기록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나타내는 △산재요양 기록의 충실성 부문에서 98.9점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구포성심병원은 △산재의료의 충실성에서 90점을 받는 등 고른 득점으로, 산업재해 환자들의 조기 사회 복귀를 돕는 최적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이 산재 환자의 빠른 쾌유와 수준 높은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치료와 따뜻한 케어를 통해 산재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4-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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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비만과 독소 제거 치료법 들려줘
부산 버드나무한의원은 나성훈 대표원장이 오는 20일 KNN ‘메디컬 24시 닥터스’에 ‘중년 뱃살 독이 빠져야 살이 빠진다’를 주제로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나 대표원장은 “중년 비만의 경우 원인이 몸 속에 쌓인 독소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건강한 체중 감량과 독소 제거 치료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6-04-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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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종합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 수 17.9% 증가”
의료법인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이후 2025년 응급실 내원 환자 수가 전년 대비 약 17.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센텀종합병원은 2024년 3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센텀종합병원은 “특히 응급실 내원 환자의 중증도를 살펴보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 3단계 이상의 환자 비율이 70.5%를 기록했다”라며 “이는 2024년 기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 통계연보의 △전국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균인 62.7% △부산 지역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균인 62.0%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라고 밝혔다.
이에 센텀종합병원은 전문의 다학제 협진 체계 상시 가동을 통해 지역 내 응급환자 수용 거부 문제 완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의료 공백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센텀종합병원은 이달 초 부산시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도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 내 중증 외상 진료 체계도 거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은 “중증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의료 자원을 최우선으로 투입하고 있다”라며 “지역 내 응급환자 수용 거부 문제를 최소화하고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4-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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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없다고 방치하다간 장 괴사까지 갈 수 있어”
샤워하다 우연히 사타구니 쪽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을 발견한다. 혹이라도 생긴 것인가 싶어 눌러보니 다시 들어간다. 별다른 통증도 없으니 별일 아니겠지하고 방심하기 쉬운 질병, 내장이 원래의 위치에서 벗어나 빠져나와 있는 ‘탈장’일 수 있다.
■변비·오랜 기침 등 복합 상승 불러
흉부와 골반 뼈 사이의 공간인 복부에는 위, 대장, 소장 등의 장기가 있으며 이 장기들은 복벽의 근육에 둘러싸여 보호된다. 탈장은 복부를 둘러싼 근육이 약해지거나 틈이 벌어질 때 복부 안에 있어야 할 장기가 밖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오면서 생긴다.
부산광역시의료원 외과 진상화 과장은 “2019년 통계를 기준으로 전 세계 탈장 환자는 약 3200만 명이고, 신규 발생 환자 중 86%는 남성으로 보고된다”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탈장 환자는 10만 5276명인데, 이 중 60세 이상 환자가 63.4%를 차지한다. 고령화에 따라 탈장 환자 수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탈장은 위치로 봤을 때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과 대퇴와 아랫배가 만나는 부위에 생기는 대퇴 탈장, 수술로 인해 생긴 상처 부위에 생기는 절개 탈장(반흔탈장), 배꼽 부위 약해진 부분을 통해 발생하는 배꼽 탈장(제대탈장) 등이 있다. 진 과장은 “드문 경우에는 복강 내에도 탈장이 생겨 밖에서 확인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여러 탈장 중 가장 흔한 것이 서혜부 탈장이다. 몸의 구조를 봤을 때 서혜부는 복부 가장 아래쪽인 골반에서도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기에 복부의 압력을 가장 많이 받게 된다. 진 과장은 “남성 100명 중 약 25명, 여성 100명 중 약 2명이 일생 동안 적어도 한 번은 서혜부 탈장을 경험하게 되며 두 번째로 흔한 탈장 유형은 배꼽 탈장과 절개 탈장이다”라고 설명했다.
탈장 발생의 원인으로는 복압이 증가하는 경우와 복벽이 약해지는 경우가 있다.
변비, 복부 비만, 기침을 오래 하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경우, 배에 복수가 차는 경우 등 복부에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모든 상황이 탈장을 일으킬 수 있다. 나이와 관계 없이 과도한 운동은 복압을 증가시키기에 운동선수에게도 탈장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면, 복근을 강화하는 중증도의 운동으로 복벽을 단단하게 만들면 탈장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진 과장은 “흡연도 복벽 근육의 약화를 초래해 탈장을 유발하거나 질병 재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금연과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탈장, 수술 외엔 치료 방법 없어
탈장은 배에 힘을 주거나 걷거나 할 때 해당 부위가 불룩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눕거나 튀어나온 부위를 손으로 지그시 누르면 탈장된 부위가 다시 들어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장이 들락날락하지만 보통 그렇게 아프지 않기 때문에 별일 아니겠지, 좀 쉬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면서 방치하다가 뒤늦게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다.
진 과장은 “들락날락하던 장이 구멍에 꽉 끼어서 안 들어가게 되면 장이 붓고 혈액순환이 안 되어 극심한 통증이 계속된다”라며 “장이 막히는 장폐색을 일으키거나, 끼인 장이 괴사하는 응급 상황이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탈장 부위가 불룩하게 나왔는데 들어가지 않고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진 과장은 “복부에 불룩한 부위가 있으면서 손으로 넣거나 누우면 들어가고 힘주면 나오는 현상이 지속되면, 즉 탈장이 명확한 경우는 추가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다만 장이 끼어서 들어가지 않는 교액성 탈장이나 돌출되는 정도가 명확하지 않을 때, 복강 내에 생기는 특수한 탈장에 관해서는 초음파나 CT 촬영 등이 필요할 수 있다.
탈장은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약물이나 물리·재활치료 등 다른 방법은 없다. 선천성 배꼽 탈장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소아나 성인 모두 수술로 탈장 구멍을 막는 치료를 시행한다. 사람은 서서 활동하고, 때로는 힘든 일도 하기에 복압이 올라가는 일이 상시로 발생한다. 진 과장은 “한번 생긴 탈장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구멍이 점점 커지고 장이 나와서 들어가지 않는 감돈 탈장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탈장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멍을 찾아서 막고, 다시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수술 방법은 구멍이 난 부위에 인공막을 대느냐, 로봇 수술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복강경 탈장수술의 경우, 복강경 기구를 통해 복벽 안쪽에 인공막을 부착한다. 복강경 수술은 절개 범위가 작고, 양쪽 탈장을 동시에 한 번의 절개로 시행할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진 과장은 탈장 수술 후에도 복압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다시 근육이 벌어지며 탈장이 재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수술 후 대략 두 달 정도는 일상생활 외에 복압 증가 상황이 생길 수 있는 일을 삼가해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탈장이 재발하면 처음과 마찬가지로 다시 수술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비교적 흔한 질병이지만 탈장은 초기에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느끼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통증이 없다고 방치하다가 응급 수술을 요하는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다. 진 과장은 “탈장 의심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6-04-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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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삼선병원 “인공관절 수술환자와 함께 봄 나들이”
무릎인공관절 수술 환자와 의료진이 같이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은 정형외과 은일수 관절센터장이 환자들과 함께 ‘인공관절 수술환자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좋은삼선병원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환자와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는 올해가 두 번째이다.
지난 11일 좋은삼선병원 수술 환자와 의사·간호사·재활치료팀·영상팀 등 40명은 해운대 미포해변열차를 타고 송정역에 내려서 송정해변과 죽도공원을 걷는 힐링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봄나들이에서 은 센터장 등 의료진은 회복 중이거나 일상으로 복귀한 환자들과 같이 걸으며 회복 상태, 재활 과정의 어려움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힐링 나들이를 마친 후 상품 퀴즈대회 등도 함께 즐겼다.
은 센터장은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이후 꾸준한 재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며 “환자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회복 상태를 확인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4-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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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세계 자폐인의 날’ 캠페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제19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스펙트럼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매년 4월 2일이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별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파란 조명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 1층 로비에서 내원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자폐스펙트럼의 특성을이해할 수 있는 안내 패널을 전시했다. 또 관련 내용을 다루는 OX 퀴즈 이벤트로 열고, 블루라이트 포토존을 운영해캠페인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훈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은 “자폐스펙트럼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인식 개선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2016년 9월에 개소해 발달장애의 조기 진단과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춘 체계적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6-04-10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