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북항 오페라하우스 신축 현장 안전점검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현장 방문·임시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 총력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해빙기 및 봄철 건조기를 맞아 5일 북항 재개발사업구역 내 위치한 '부산오페라하우스'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 점검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연면적 5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복합건축물 공사장이 공정률 70%를 넘어섬에 따라(현재 공정률 73.5%)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이 잦아지는 마감 공사 단계에서의 선제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조일 본부장은 시공사 및 소방감리 등 공사 관계자들과 상황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현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후 무대부, 소극장, 객석, 옥상층 카페테리아 등 공사장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소화기 및 대형소화기 비치 상태 ▲확성기, 간이피난유도선 등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화기 취급 장소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공사 관계자들과의 환담 자리에서 “대형 건축물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고 복잡한 내부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시점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 중심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수칙 준수와 임시소방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부산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가 될 오페라하우스가 안전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부산소방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철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 공사장에 대한 불시 안전 점검 및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