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샘고등학교, 이노비즈협회와 전력반도체 산업 네트워크 구축
금샘고등학교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지역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금샘고등학교(교장 오상흔)는 2026년 3월 4일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울경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와 협력해 R&D, 수출, 자금,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전국의 기술 중심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산업 현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전력반도체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를 준비 중인 금샘고등학교가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부울경 지역 청년의 지역 정주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신유정 이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한 지회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방향과 부울경 지역 청년의 지역 정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노비즈협회 참여 기업 중 전기·전자·반도체·통신 등 유관 분야 기업들과의 산학 협력 확대와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 취업 연계 프로그램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상흔 금샘고등학교 교장은 “이노비즈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얻게 됐다”며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샘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혁신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가며,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