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입학식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은 3일 오전 10시 학생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2년제 학위과정을 포함하여 7개 과정, 총 500명의 신입생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특히 지난해 학위전공심화과정이 신설되면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2년제, 4년제 학위와 비학위를 아우르는 더욱 다양한 기술 전문교육을 운영하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게 됐다.
김현환 학장은 축사를 통해 “기술을 배우는 여러분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며 “우리 학교는 AI 역량과 다양한 기술을 마음껏 배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환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11년 연속 취업률 1위(2011년~2021년 대학알리미 부산지역 전문대학 기준)를 기록한 취업에 강한 지역 강소대학으로, 최근 주요 성과로는 변화하는 국가 전략산업과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고 교육 인프라를 확장해 온 점을 들 수 있다. 먼저 2021년에는 인공지능 데이터플랫폼 국가 발전 전략에 따라 소프트웨어융합과를 신설하며 10.3억 원을 투자했다. 이어 2022년에는 스마트공장 기술과 AI·IoT를 접목한 지능형 자동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제어시스템과를 개설하고 15억 원을 투입했다.
2023년에는 ‘2030 반도체 국가 전략’에 맞춰 반도체 설계·공정 실무 인재를 키우는 반도체시스템과를 신설(35억)하는 한편,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흐름에 맞춰 전기자동차과에도 30억 원을 투자해 EV 정비와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어 2024년에는 초정밀 반도체 부품 생산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금형과를 신설하고 35억 원을, 전통 기계가공에 AI·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제조 교육 강화를 위해 기계과에도 30억 원을 투자했다.
이처럼 최근 5년 동안 총 155억 원을 투입해 최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해 온 부산캠퍼스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 졸업생들이 산업 현장에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