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출입문 유리창 등 파손
경찰, 특수재물손괴 혐의 조사

19일 오전 부산 동래구의 한 대형마트 출입문을 승용차가 들이받은 모습. 부산 동래경찰서 제공

부산 동래구의 한 대형마트 정문을 승용차가 들이받아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 씨는 19일 오전 11시께 승용차를 몰고 동래구의 한 대형마트 정문으로 돌진해 출입문 유리창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출입문 근처에 있던 시민 1명이 다치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수술을 받은 이 남성이 정신적 후유증으로 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