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2025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멘토링 시작
"사전교육 통해 실전 준비"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사회공헌센터(센터장 황세현)는 11일 오후 2시, 창의관 1층 캡스톤디자인LAB에서 ‘2025학년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에 참여하는 멘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방학 중 사회·경제적 배려계층의 초·중·고등학생(멘티)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상담,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교육봉사 활동이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이번 참여를 통해 5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간호학과 13명, 치위생과 7명 등 총 20명의 학생이 멘토로 선발됐으며 한국장학재단과 협의해 ▲부산 모여라지역아동센터 ▲부산 다모아지역아동센터 ▲대구 파랑새지역아동센터 ▲서울 구립공릉지역아동센터에 각각 배정되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 사이 각 기관에서 4박 5일간 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사전교육은 황세현 사회공헌센터장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유의사항 ▲봉사활동 중 안전 수칙 및 응급상황 대응법 ▲팀별 역할 분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 팀별 프로그램 기획과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간호학부 2학년 송효린 학생은 “처음으로 재능봉사 캠프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설레며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팀원들과 함께 협력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세현 사회공헌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나눔과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