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가야청소년센터, ‘2025년 청소년 명랑운동회’ 성료
중학생 30여 명 참여…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장 마련
부산진구 가야청소년센터(센터장 이주영)는 지난 27일 ‘2025년 청소년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중학생 청소년 30여 명이 참석해 5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신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탁구공 계주 △신발 컬링 △콘 태크 게임 △남녀 협동 피구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협동심과 팀워크를 발휘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승리팀에게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참가자는 MVP로 선정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주영 센터장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여준 밝고 건강한 에너지,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행사가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환기하고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 가야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