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기업현직 선배 멘토링’ 개최
‘위기 가정 밖 청소년의 이해 및 상담’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는 ‘위기·가정 밖 청소년의 이해 및 상담: 청소년복지시설의 관점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선배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보호상담원으로 있는 이창효 졸업생이 위기·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비롯하여 청소년 문제의 최근 동향, 청소년복지시설(쉼터)의 상담과정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전해줬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상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TN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소년의 도박, 마약 등 다양한 중독문제와 청소년 쉼터의 기능 및 역할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직업상담사 및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과정과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담·임상심리학과 김민정 학과장은 “상담 분야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적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는 심리학을 바탕으로 상담과 임상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하는 학과로 전 생애 관점에서의 아동, 청소년, 성인 및 노인에 이르는 상담분야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석사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 운영하는 등 상담 및 임상 분야 전문가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