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2년 연속 선정 쾌거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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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업·자율공모 동시 선정’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전형 운영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여 대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을 제고하여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 완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부산가톨릭대는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특히 부산가톨릭대는 기본사업은 물론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2028 대입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어려운 지역 고교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고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자율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지난 11년 간의 대입전형 개선 노력과 고교대학 연계 강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을 통해 부산가톨릭대는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따른 고교교육과 대학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전공 탐색 및 전공연계 교육 지원 등 고교,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류우석 부산가톨릭대 입학처장은 “우리대학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고교 현장의 교육과정 직접 지원은 물론 대입 평가에도 공정하고 내실 있는 전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전공 선택 및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와 대학이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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