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 대구국제안경전(DIOPS) 현장견학 실시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안경광학과(학과장 한선희)는 2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제 23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5)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2025년 산업체 현장교육으로 재학생들이 취업 시 자주 접하게 되는 검안 및 조제가공기기, 안경테, 안경렌즈와 콘택트렌즈 관련 상품들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대구국제안경전은 국내 유일의 안경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안광학의 트랜드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제품 및 안광학 첨단 융복합 기술 등을 선보임으로써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
한선희 학과장은 “이번 견학으로 학생들이 안광학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국내외 안경관련 상품들을 접함으로써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나현 학생대표는 “학교에서 교재로만 접했던 안경관련 기기와 상품에 대한 지식과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폭넓은 현장 감각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졸업 후 안경사가 되어 안경원 창업을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울산지역 유일의 학과로 2년제 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업 기간 단축으로 학비를 절감할 수 있고 빠른 졸업과 안경사 국가면허 취득, 취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전공 관련 국제교류 해외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홍콩 폴리텍대학교, 싱가포르 폴리텍대학교, 일본 동경검안대학, 오사카인간과학대학 등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