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 국제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공동 집필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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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이성복 교수(치과병원장, 생체재료보철과장)가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제임플란트학회(ITI)의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Volume 9)'가 최근 출간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치과대학 교수 중 유일하게 초청받은 이 교수는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IADR(국제 치의학연구학회) 심포지움 및 하버드대학 초청강연에서 관심을 받았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 치료'의 주제가 발탁돼 공동 집필자로 참여하게 됐다.
 
주로 치과임플란트 및 보철치료를 접목해 새로운 치료분야를 개척해 온 이 교수는 이번 9권에서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중 'Universal Design for elderly-disabled patient' 분야를 집필했다.
 
이번에 발간된 제 9권은 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의 뮬러(F. Muller)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나서 지난해 3월부터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또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학 분야'에서 선정된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집필한 최신 치과임플란트학 서적으로 지난해 5월 영문판으로 출간됐다. 향후 독일어, 중국어 등 11개 언어로 번역될 예정이다.
 
사진=강동경희대치과병원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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