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이혜영, "60세 쯤에는 유명한 화가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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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아틀리에와 함께한 화보가 매거진 인스타일 코리아를 통해 공개됐다.
 
이혜영은 최근 자신의 작업실인 아틀리에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아틀리에는 지난해 서울시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가진 후 그림 그릴 공간이 필요해 마련한 작업실이다. 실제 아담한 공간에 커다란 이젤과 화구들로 채워진 공간이다.
   
그녀는 화보 속에서 작업실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내추럴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혜영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사실 제 공간이 생겨서 참 좋아요. 집 서재나 거실 공간도 작업하기엔 한계가 있었으니까요. 문제는 한창 작업하다가 소파에서 쪽잠을 자는데, 문득 집이 생각나더라고요. 작업실이 좋아질수록 집안일에 소홀해지는 것이 제일 큰 단점이에요"라고 밝혔다.
 
또한 이혜영은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화가가 되겠다 생각하고 시작한 작업은 아니에요. 그런 제가 제 작품에 가격을 매기고 판매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어요. 아직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죠. 더 노력해서 60세쯤엔 훌륭한 화가가 되고 싶어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혜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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