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전광렬 죽음에 누명 뒤집어 썼다 "아버지 같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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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이 전광렬의 죽음에 대해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썼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옥중화' 8회에서는 박태수(전광렬)의 죽음에 누명을 쓴 옥녀(진세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옥녀는 강선호(임호)에게 "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 박태수를 죽인 게 내가 아닌 걸 잘 알지 않냐"며 억울함을 전했다.
이어 "박태수 어른은 내 스승이었다. 내게 아버지 같은 분이다"라며 "숨 거두 전에 윤원형을 말했다. 처음부터 계획된 거다. 윤원형이 왜 죽인 거냐. 왜 내가 누명을 뒤집어써야 하냐"며 울부짖었다.
그러나 강선호는 "앞으로 윤원형 이름을 거론하는 순간 죽음을 면치 못한다. 무슨 일 있어도 윤원형을 입에 올리면 안 된다. 그럼 너는 살 수 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널 살리겠다. 널 취조하는 자들의 말을 모두 인정하고 기다려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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