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엠카'서 '봄날의 기억' 무대 공개...'퍼포먼스' 과감 생략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신곡 '봄날의 기억'으로 컴백한 그룹 비투비가 31일부터 본격적인 컴백 방송 무대에 돌입한다.
 
비투비는 이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봄날의 기억' 방송 무대를 공개한다.
 
또 한번 '비투비표 발라드'로 팬덤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음원, 음반 모두 최정상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에 비투비의 이번 컴백 무대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특히 비투비는 이번 신곡 무대에서 보이그룹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퍼포먼스 부분을 과감히 생략,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라이브 무대에만 집중한다. 

곡 흐름에 맞춘 약간의 움직임만이 전부인 것. 비투비가 앞서 두 곡의 발라드 활동에서도 칼 군무 스타일의 안무 구성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안무가 절제된 '봄날의 기억' 무대는 확연히 달라진 행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비투비 멤버들은 "노래에 더욱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후반부 드라마틱한 보컬 전개와 어쿠스틱 기타, 바이올린 선율 등 풍성한 사운드가 '봄날의 기억'의 핵심 포인트인 만큼 이 매력을 해치지 않기 위해 퍼포먼스 최소화를 선택한 것.
 
비투비의 퍼포먼스에 대한 갈증은 서브 곡으로 선보일 '쏘 프리티'(So pretty) 무대로 해결될 전망이다. 같은 날 비투비는 '봄날의 기억'과 반전되는 템포의 서브곡 '쏘 프리티'로 칼 군무를 기본으로 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준비한 상황.
 
비투비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