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황정민, 데뷔시절 파격 스타일 "심의실 전화 매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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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방송 예정인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아나운서 황정민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의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우종은 황정민의 데뷔시절 염색머리를 언급하며 "당시에는 파격적인 것 아니었나"라고 질문했다.
 
황정민은 "뉴스 진행할 때 민소매 입고 머리를 염색 했었다"며 "부장님께서 내 머리 어떻게 좀 하라는 심의실 전화를 매일 받았다고 술을 많이 드시고 말씀하시더라"고 당시 엄격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녀는 "그래도 부장님께서 막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나만의 색깔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선배 아나운서의 지지로 개성만점의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 밖에도 황정민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FM대행진'에서 김준현, 송은이, 지석진, 유재석 등이 고정게스트였던 사실을 말하며 "내가 스타 양성소다"라고 뿌듯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황정민이 도전하는 '1대 100'은 3월1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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