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류준열, 카메라 앵글의 피해자 '폭소'
배우 류준열이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에서 카메라 앵글의 피해자가 됐다.
26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서는 아프리카에서의 첫날 밤을 보내는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무사히 예약한 숙소에 입성했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샤워를 하거나 속옷을 갈아입었다.
그러나 문제는 방 안이 탁 트여 있다는 것. 화장실이에 문이 달려 있지 않아 세 사람은 자신들의 나체가 카메라에 걸리진 않을까 걱정했다.
방에는 모두 세 대의 카메라가 설치됐다. 이는 화장실이 비치지 않을 각도를 계산한 것으로, 류준열은 안심하고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하지만 상황이 뒤바뀌었다. 안재홍이 모자를 벗어 장롱에 넣어두려고 장롱문을 연 순간, 방 안을 비추던 카메라가 화장실을 비추게 된 것. 이를 발견한 류준열은 경악했고, 안재홍과 고경표는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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