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전통시장 살리기 나선다...설 대비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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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기에 한국 부인회가 나선다.
 
한국 부인회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한국 부인회가 나선다'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설 연휴 및 춘계 활성화를 위한 특별지원행사로, 한국 부인회 전국 17개 시·도지부, 247개 지회와 여성인력개발센터 일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이다.
 


이날 한국부인회총본부 조태임 회장은 전국 지부별로 전통 재래시장 상인들과 각 지역의 협력네트워크를 통한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를 위해 "실질적인 장바구니 운전자인 여성 주부들이 함께 나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품권을 활성화 시켜서 한 번 갈 것을 두 번 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생필품들을 전통시장에 활성화 시켜야 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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