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엔터, 신인 연기자 대거 영입 "종합 엔터사 도약"
배우 최수종, 하희라, 전노민 등이 소속돼 있는 GH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배우들을 대거 영입하며 향후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에 나선다.
GH엔터테인먼트는 3일 "최근 주인서 채환 박일우 임한섭 고도은 등 5명의 신인 연기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수종, 하희라를 비롯해 전노민, 이형철, 이인 등이 속해 있는 GH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배우들의 대거 영입 소식과 함께 올 상반기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 굴지의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도약에 나설 전망이다.
그 첫 주자로 배우 박일우가 나선다. 그는 연극 '연애를 부탁해'로 2016년 첫 포문을 연 뒤, 향후 여러 작품을 섭렵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고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그 외 주인서, 채환 또한 대중에게 익숙한 ALOHA, 삼성 갤럭시A 광고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해 연기자로서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가능성 있는 신인 연기자 뿐 아니라 기존 배우들의 영입을 통해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개될 콘텐츠 제작사업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GH엔터테인먼트 제공(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일우 채환 고도은 임한섭 주인서)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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