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박순태 前 콘텐츠산업실장, 국내 최초 문화법 총서 2권 동시 발간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또한 저서는 문화와 관련한 법을 총 망라하였을 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책 내용과 익숙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풍부한 그림과 도표, 그리고 상세한 각 주 설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힘차게 도약하는 한류에 자긍심을 가졌지만 이에 상응하는 관련 법률과 제도의 설명이나 보급은 미흡한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에 문화와 예술 그리고 콘텐츠산업을 모두 아우르며 관련 법을 집대성하여 두 권의 분량으로 한꺼번에 독자들에게 선보인 것은 처음이다.
문화의 속성 가운데 '따스한 가슴'에 해당하는 '문화예술법'은 제1편 문화와 법에 대한 총괄적 이해, 제2편 문화예술진흥 일반, 제3편 예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제4편 문화예술진흥의 기반, 제5편 국어의 발전과 문화예술교육의 지원, 그리고 제6편 지방-지역단위의 문화예술진흥으로 이루져있다.
또한 문화의 특성 중 '차가운 머리' 격인 '문화콘텐츠산업법'은 제1편 문화콘텐츠산업법의 거시적 이해, 제2편 문화콘텐츠산업진흥 일반, 제3편 영상-게임-음악산업의 진흥, 제4편 만화 및 공예문화산업의 진흥, 그리고 제5편 지식문화산업의 진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출판 "프레전트"에서 16절 하트커버 양장제본으로 출간했으며 각 권 1008쪽과 1080쪽 분량으로 정가는 각 4만원이다.
사진=도서출판 프레전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