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현우-예성-박시환, 평범해서 더 빛난다…'공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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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송곳'의 현우 예성 박시환, 세 남자의 매력이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낙천적인 성격을 지닌 긍정주임 주강민(현우), 밝고 넉살좋은 황준철(예성), 다혈질이지만 누구보다 속 깊은 남동협(박시환)은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드라마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강민과 준철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함께 일하는 아주머니들을 살뜰히 챙기고, 동협은 일을 버거워하는 엄마 준금(신연숙)을 묵묵히 도와주는 등 이들의 매력은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특히 세 사람은 노조활동에 열심히 임하면서도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불안한 20대의 심리를 그리며 많은 이들의 공감도를 높이고 있다.
 
푸르미 총각 3인방 현우-예성-박시환을 만날 수 있는 '송곳'은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송곳'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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