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5800 돌파
SK하이닉스·두산에너빌리티도 역대 최고가
기관 매수로 지수 견인…외인 9946억 순매도
삼성전자, 약보합 전환하며 18만~19만 오르내려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5800으로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20일 장중 5800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118.25포인트(2.08%) 뛴 5795.5를 나타내고 있다. 1시 50분께 코스피는 5806.6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302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946억 원, 3581억 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지분 확대 소식에 SK하이닉스(6.04%)가 급등하고 있다. 장중 SK하이닉스는 95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9.14%)도 오름세다. 또 한미 원전 협력 기대감에 두산에너빌리티(5.49%)도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26%)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뒤로하고 현재 약보합세를 보이며 18만~19만 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49포인트(0.65%) 하락한 1153.22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79억 원, 712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중이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