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서 돼지·소 사육농장서 잇단 화재…인명피해 없어
돼지농가 3억 4400여만원 피해
소 사육 농장에 9900여만원 손실
경남 합천군 가야면에 있는 한 돼지농장 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13일 오전 1시 7분께 경남 합천군 가야면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축사 1동이 타고 어미돼지와 새끼돼지 772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 4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39분께 불을 모두 진화했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44분께 합천군 용주면 소 사육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농장 관리동, 톱밥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9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