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개 국제기구에서 한국인 고위직 89명

박종호 기자 nlead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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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진출 수준은 한 국가의 위상이나 영향력을 반영한다. 국제기구 및 국제 이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은 1999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밝힌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현황’에 따르면 2024년까지 83개 기구에 1359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임명직 및 선출직을 포함해 국장급 이상 사무국 직원, 이사회·위원회 의장, 이사·위원, 국제재판소 재판관 등 고위직(D급 이상)은 89명이다.

우리 정부는 유엔 분담률 9위 국가(2.349%)에 맞는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국제기구에 대한 인력 진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1996년 국제기구인사센터를 설립하고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 제도 시행, 유엔자원봉사단(UNV) 파견,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등을 열고 있다. 관련 정보는 국제기구채용정보 홈페이지(unrecruit.mof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지난해 3~4월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부산 청년을 대상으로 국제(금융)기구 진출 아카데미를 열었다. 부산시도 지난해 7월 부산시청에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종호 기자 nlead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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