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를 세계 실크산업의 메카로”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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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진주실크박물관
6일 개관식 갖고 전시 시작

진주실크박물관이 6일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진주실크박물관이 6일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100년을 이어온 진주 실크의 역사와 기술, 문화·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진주실크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6일 문산읍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에서 ‘진주실크박물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실크산업 종사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박물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은 실크산업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개관식 이후에는 ‘진주실크 패션쇼’가 열려 진주실크의 품격과 예술적 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진주시는 100년에 걸친 실크산업의 역사와 기술,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 공간이 전통 산업을 넘어 미래 창조산업으로 확장되는 ‘실크도시 진주’의 새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김현우 기자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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