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경 여섯 번째 거문고 독주회 '태산준령을 넘어'
6일 오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부산의 거문고 연주자 김현경(사진)의 여섯 번째 독주회 ‘태산준령을 넘어 ; Elaboration’가 오는 6일 열린다.
김현경은 부산대 한국음악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부산가야금거문고앙상블 대표와 동래전통청소년예술단장 등을 맡아 전통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다채로운 독주회에서 보여준 섬세한 표현력과 현대적 감각, 다양한 국악 경연대회 및 국내외 무대 경험으로 현대 국악의 발전과 전통 계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신희재(대금), 최경철(양금), 강미선(춤), 조아라(소리), 이겨레(반주 및 타악), 김윤선(해설) 등이 함께 한다.
6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전석 초대.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