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지갑’된 삼성월렛… 국민 3명 중 1명 쓴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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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출시 이후 10주년 맞아
1866만 명 가입·누적결제 430조
간편 결제서 모바일 신분증까지
다양한 서비스로 61개국 진출도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 출시 10주년 참고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 출시 10주년 참고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자사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지난 2015년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월렛은 지난 10년간 지갑 없이도 모바일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혁신을 넘어 일상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 경험을 주는 통합 디지털 월렛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은 2016년 약 23조 5000억 원에서 2024년에는 10배 이상 성장한 약 350조 원 규모를 기록하며 간편결제가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변화하는 모바일 결제 환경에서 삼성월렛은 사용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편의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격히 성장했다.

삼성월렛은 지난 10년간 단순한 모바일 결제 기능을 넘어 교통카드, 멤버십, 계좌 관리·이체, 항공권·티켓,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디지털 지갑’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행정적 효력을 가진 모바일 주민증록증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학생증, 전자증명서 조회·제출 등 디지털 신원 확인 기능까지 지원한다.

또한 자동차 키(UWB, NFC 지원) 기능을 지원해 일상 생활 속 각종 편의 기능들을 하나의 디지털 월렛 플랫폼에 담았다.

이 같은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로 국내에서 삼성월렛의 가입자 수는 2015년 160만 명에서 2025년 현재 1866만 명으로 10년간 약 11배가 증가했다. 대한민국 국민 중 3명 중 1명은 삼성월렛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며, 매일 1660만번의 삼성월렛이 실행되고 있다.

연간 결제 금액은 2016년 3조 6000억 원에서 지난해 88조 6000억 원으로 약 24배 증가했다. 총 누적 결제금액은 약 430조 원에 달한다.

삼성월렛은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최초로 2021년 6월 경기지역화폐 등록 지원을 시작해 실물 지역화폐 없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지역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을 이끌어왔다.

삼성월렛은 다양한 결제 수단과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글로벌 사용성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싱가포르 등 전 세계 61개국에서 현지의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등록한 카드로 NFC 기반 비접촉 결제가 가능한 전 세계 가맹점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으며, GLN 제휴 국가에서는 현지 가맹점의 QR 코드를 스캔해 삼성월렛 내 GLN 계좌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GLN은 해외에서 실물카드나 환전 없이 QR코드 스캔 기반 결제와 ATM출금이 가능한 글로벌 결제 플랫폼이다.

또한 12개 국 85개 도시에서 별도의 교통카드 없이 신용카드만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 주요 통화에 대한 환전 신청과 당일 수령 서비스도 제공된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을 통해 더욱 진화된 모바일 결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특히 온라인 결제 분야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자동화, 지능화 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1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1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결제에 대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삼성월렛을 통해 카드를 이용한 사용자에게는 캐시백과 함께 다양한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1일부터 24일까지는 삼성월렛 결제시 경품 당첨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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