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정원식 교수 임명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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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임 권순기 위원장 후임으로 지명…전호환 위원장과 공론화위 공동 지휘

경남도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새 공동위원장에 정원식 경남대학교 명예교수(사진)를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 운영규칙은 경남도지사와 부산시장이 공동위원장 1명씩을 지명·임명하도록 규정한다. 정 공동위원장은 부산시장이 임명한 전호환 공동위원장과 함께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이끈다.

그는 지난해 11월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발족한 후부터 기획소통분과 위원장, 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정 공동위원장은 경남대 법정대학장, 지방분권경남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경남도 관계자는 “학계, 시민사회 등 외부 인사도 함께 검토했으나 위원회 내부 협의 등을 통해 공론화 위원회 운영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 등을 감안해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내부 인사 중에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임 권순기 공동위원장은 지난 11일 진주시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에서 “내년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 예상자로 거론됨에 따라 공동위원장 자격을 유지하는 것이 위원회 활동, 도정에 부담을 줄 우려가 높다”는 이유를 들어 사임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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